건강
'대서' 가장 더운 아침, 어떤 음식 먹고 몸보신 할까?…'장어 부터 한우까지'
이은성 기자
수정일 2018-07-23 17:56
등록일 2018-07-23 17:56
▲삼계탕(출처=게티이미지뱅크)

여름철 중복, 말복 시즌을 맞아 보양식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복날 대표 음식으로 삼계탕을 꼽지만 최근 여름 보양식의 풍속도는 달라지고 있다. 보다 다양한 방법으로 영양을 섭취하려는 소비자들의 욕구가 커졌기 때문이다.

이마트에 따르면 2015년 6~8월 63.3%를 차지했던 닭 비중은 다음해 59.8%로 떨어졌다. 지난 해에도 닭 매출 비중이 54.0%에 그쳐 최근 3년간 여름 보양식에서의 닭 비중이 약 10% 가까이 급락했다. 이에 복날 보양식의 정석처럼 여겨졌던 삼계탕이 아닌 다른 보양식들이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중복·말복에 먹는 보양식은 삼계탕 이외에도 다양한 종류가 있다. 대표적인 보양식으로 장어구이, 오리고기, 전복, 낙지 등이있다. 과연 각기 다른 보양식들은 어떤 영양소를 가지고 있을까?

1. 장어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한 장어는 콜레스테롤이 혈관 내에 쌓이는 것을 억제하고 원활한 혈액 순환을 도와 성인병 예방에 좋다. 또 단백질과 뮤신, 각종 비타민이 풍부해 정력 강화는 물론 나빠진 시력을 회복시키는 데에도 효과적이다. 장어는 양념을 하여 구워 먹거나 찜 또는 튀김으로 하여 먹는다. 덮밥으로 먹기도 하는데 여러 요리에 쓰인다. 특유의 비린맛을 제거하기 위해 생강, 청주등을 많이 사용한다.

2. 오리고기

오리고기는 피부건강, 기력회복, 혈관질환 예방, 피부미용에 좋다고 알려져있으며 전복은 로리가 낮고 지방 함량이 적어 다이어트에 좋으며 각종 무기질이 풍부해 부족한 영양을 보충하는 데 효과적이다. 체내에서 지방조직을 구성하고 열량을 공급하며 대사의 주요 조절기능을 지닌 지방은 섭취할 지방의 종류나 양에 따라, 비만, 고혈압 특히, 오리고기는 동물성 지방 중에서도 불포화지방산 함량이 높아 포화지방산 섭취는 혈중 콜레스테롤을 상승시키지만 불포화지방산은 혈중 콜레스테롤은 감소시키는 보양식이기도 하다.

▲낙지(출처=게티이미지뱅크)

3. 낙지

예로부터 낙지는 보양음식으로 알려져 왔다. 낙지에는 지방성분이 거의 없고 타우린과 무기질과 아미노산이 듬뿍 들어 있어 조혈강장 뿐 아니라 칼슘의 흡수와 분해를 돕기 때문이다. 또 원기회복에 좋으며 고단백, 저지방 식품으로 알려져있다.

4. 전복

복에 들어 있는 타우린, 아르기닌, 메티오닌, 시스테인 등의 아미노산은 특유의 오돌오돌하게 씹히는 촉감과 어울려 맛을 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전복은 현재 대규모 양식을 통해 회, 구이, 찜 요리 뿐 아니라 가장 대중적인 음식인 라면에 까지 넣어 먹을 정도가 되었다.

▲한우(출처=게티이미지뱅크)

5. 한우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늘날 복날 대표 보양식은 삼계탕이 유명하지만 조선시대 궁중에선 복날에 신하들에게 한우고기와 얼음을 하사했다고 전했다.

한우고기에 있는 양질의 단백질은 체내에서 합성할 수 없는 필수아미노산이 다량 함유돼있어 바이러스에 대항할 수 있는 면역력을 증진시켜준다. 또한 한우고기에는 철분·아연·셀레늄 등 우수한 영양성분이 풍부해 어린아이와 노년층의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이처럼 최근에는 삼계탕 뿐만 아니라 다양한 보양식들이 서민들의 초복·중복·말복의 영양보충을 책임지고 있다.

[팸타임스=이은성 기자]

이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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