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50대 여성 갱년기', 초기 증상부터 극복 방법, 좋은 음식까지
이은성 기자
수정일 2018-07-23 16:58
등록일 2018-07-23 16:58
▲여성 갱년기(출처=게티이미지뱅크)

갱년기에 있는 4,50대의 중년 여성은 다른 사람보다 여름 나기가 더 곤욕스럽다. 갱년기 증상의 일환으로 생겨나는 열감 때문이다.

특히 여성의 경우 중년이 되면 급격한 에스트로겐 감소로 인해 신체적, 정신적으로 다양한 변화를 맞이하게 된다. 이를 '여성 갱년기'라고 한다.

▲갱년기 증상(출처=게티이미지뱅크)

갱년기 초기 증상

갱년기의 초기 증세로는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급격히 줄어 세로토닌도 함께 감소하면서 열감이 나타난다. 세로토닌은 신경전달물질로 자율신경계의 균형을 잡아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시키는 역할을 한다. 흥분, 화, 불안 등의 감정을 완화시켜 '행복 호르몬'이라고 불린다.

에스트로겐은 세로토닌 분비를 자극하는 역할을 한다. 그런데 갱년기에는 여성호르몬이 줄어들면서 세로토닌도 감소하고, 이로 인해 체온 조절이 어려워지면서 혈관이 확장되고 화끈거리는 증상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50대 갱년기(출처=게티이미지뱅크)

갱년기 극복 방법

갱년기 여성 90%가 여성호르몬 결핍에 의한 열감을 비롯해 안면홍조, 발한 등의 증상을 겪는다. 여름에 더운 날씨로 이런 증상은 더 심해지기도 한다. 무더위에 더 곤욕스러운 열감 증상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주변 온도가 급격히 변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여름철에 에어컨 설정 온도를 너무 낮게 설정하지 않고, 오후 4~7시 사이에 햇볕을 쬐는 것도 도움이 된다. 단, 강한 자외선은 오히려 피부에 독이 될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또 갱년기 증상은 사람마다 개인차가 있지만 심할 경우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길 수 있다. 따라서 적절한 갱년기 증상 완화법을 찾아 건강관리를 할 필요가 있다. 갱년기 건강관리 방법에는 꾸준한 유산소 운동과 절주, 금연, 취미생활 등이 있다.

갱년기에 좋은 음식

갱년기에 좋은 음식을 꾸준히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특히 석류는 에스트로겐 유사 물질인 '엘라그산'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식물성 에스트로겐 음식으로 잘 알려져 있다. 석류 효능에는 그밖에도 피부미용, 혈액순환 개선 등이 있다. 또 검은콩은 다량 함유돼있는 이소플라본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유사하다. 안면홍조와 가슴 두근거림을 완화시켜준다.

[팸타임스=이은성 기자]

이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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