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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습모드? 풀가동? 전문가가 말하는 '에어컨 전기세 절약'하는 꿀팁 7가지
이다래 기자
수정일 2018-07-23 13:05
등록일 2018-07-23 13:05
▲누진세 걱정 없이 에어컨 사용하기(출처=게티이미지뱅크)

에어컨 없이는 하루도 견딜 수 없는 요즘, 전기세 폭탄 요금이 두려워 억지로 더위를 참고 있다면 다음 팁들을 주목해보자. 에어컨 절약 팁만 제대로 알아도 누진세 걱정 없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다.

1. 제습 모드를 이용해라?

항간에 제습 모드로 에어컨을 사용하면 전기세가 절약된다는 말이 있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한 방송사 실험 결과 냉방 모드나 제습 모드나 전기세 사용 요금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2. 에어컨 껐다 켰다 VS 계속 가동

에어컨을 계속 가동하면 전기세가 배로 나올 것 같지만, 사실은 이와 다르다. 한 방송 실험 결과 설정 온도 25도로 두시간 풀 가동한 에어컨 전기세는 껐다 켰다를 반복한 에어컨보다 1.5배 이상 전기료가 절약됐다. 희망 온도에 도달하면 실외기는 작동을 멈추고 실내기만 돌아가기 때문에 적정온도를 계속 유지시켜주는게 전기세를 절약하는데 도움이 된다.

3. 적정 온도는?

실내 적정 온도는 실외 온도보다 5℃ 정도 낮게 사용하는 것이 좋은데 전문가가 추천하는 희망 온도는 '26도'이다. 33도에서 26도, 33도에서 24도는 단 2도 차이지만 사용 전력량은 2배가 된다고 한다. 에어컨을 처음 가동할 때는 강풍으로 10분 정도 틀어준다. 다시 켜지는데 최대 에너지가 쓰이기 때문이다.

4. 선풍기 함께 사용해야

에어컨 1대 전력 소모량은 선풍기 30대 전력 소모량과 맞먹는다. 에어컨 가동 시 선풍기를 함께 사용하면 냉방에 효과적일뿐만 아니라 제습 효과도 볼 수 있다.

5. 커튼·에어캡 이용하기

에어컨 사용 시 커튼을 함께 사용하면 냉방 효율은 15%나 증가한다. 커튼이 직사광선을 차단해 실내 온도를 최대 3도까지 낮출 수 있기 때문이다. 겨울에만 사용하는 에어캡도 창문에 붙여주면 외부 자외선을 차단해 실내 차가운 공기 순환을 도와준다. 이는 곧 냉방 효율을 높이고 전기요금도 효과적으로 낮춰준다.

6. 에어컨 바람은 청장을 향하게

에어컨 바람은 천장을 향하게 두는 것이 좋다. 차가운 공기는 밑으로 내려가고 따뜻한 공기는 위로 올라가려는 성질이 있기 때문이다. 냉방병을 예방하기 위해 1시간에 한 번씩 창문을 열어 환기시키는 것도 중요하다.

7. 주기적으로 에어컨 청소하기

에어컨 필터는 2주에 한 번씩 청소해준다. 필터에 먼지가 많으면 냉방 효과가 그만큼 떨어져 바람이 약해질 수밖에 없다. 필터를 분리한 뒤 진공청소기나 부드러운 솔로 닦아낸다. 건조시킬 때 햇빛에 말리면 변형될 수 있기 때문에 그늘에 말려야 한다.

[팸타임스=이다래 기자]

이다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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