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개, 고양이...반려동물이 우리에게 주는 선물
김성은 기자
수정일 2018-07-23 10:00
등록일 2018-07-23 10:00
▲귀여운 포메라니안 강아지(출처=게티이미지)

반려동물을 기르는 노인들은 외로움을 덜 느끼고, 스트레스가 줄어들며, 심지어 병에 걸릴 확률도 낮아진다. 꼬리를 흔들며 자신을 졸졸 따라다니는 강아지 때문이다.

요즘 사회에서 스트레스를 피하기란 거의 불가능하다. 스트레스는 항상 누구에게나 존재한다. 직장에서 스트레스를 받기도 하고 일상생활에서 받기도 하며, 가끔 가족이나 친구 혹은 동료에게서 받을 수도 있다. 사랑하는 사람을 잃거나, 경제적 문제, 체중 등 스트레스의 원인은 다양하다. 스트레스는 사람의 행복과 건강을 해치는데, 특히 주변 환경에 예민한 사람일수록 그 여파가 심하다.

스트레스를 받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계속적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것은 굉장히 건강에 좋지 않다. 나이가 많은 사람들은 스트레스에 더 취약하기 때문에 꾸준한 운동으로 삶의 즐거움을 얻고, 스트레스로부터 벗어나야 한다. 요양원에서 지내는 노인도 있지만, 혼자서 혹은 노부부가 함께 지내기도 한다.

이런 상황에 놓인 노인들에게 반려동물은 더욱 중요하다. 대부분 노인은 다른 사람과 관계 맺는 것을 어려워한다. 나이가 들면서 사회적인 변화에 따라가지 못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반려동물은 자신을 돌봐주는 사람에게 무조건적인 사랑을 준다.

라이프스타일의 변화

반려견과 함께 생활하면, 좀 더 활동적이 되는 장점이 있다. 특히 반려견은 운동이 필요하며 노폐물을 분출해야 하기 때문에 주인이 데리고 나가 운동을 시켜야 한다. 이러한 생활습관은 다른 사람과 교류가 적은 사람들, 특히 노인에게 아주 유용하다.

또한 반려견과 같이 밖으로 나가면 다른 반려동물을 기르는 사람과 만나 대화를 나눌 수도 있다. 결국 반려견을 기를 경우 집에서 혼자 아무것도 하지 않으며 외롭게 지낼 시간이 자연스럽게 없어져 좀 더 활동적이고 사회친화적이 된다.

또한 사람들은 또 다른 삶의 목적을 발견해 적극적으로 변한다. 때때로 반려견은 장애인을 도울 수도 있다. 신체적 장애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걷기, 여행하기와 같은 일상생활을 위해 몇 가지 기구가 필요하지만, 특별히 교육된 반려견은 보호자로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앞이 보이지 않는 맹인들은 집이나 사무실로 이동할 때 반려견과 함께 어디로 걸어야 하는지 알 수 있다. 가끔 반려견은 물건을 줍거나 필요한 물건을 가져오는 등 작은 심부름을 해주기도 한다. 반려견으로 인해 무기력했던 노인이나 몸이 불편한 사람의 삶은 확실히 변하게 된다.

▲정원에 있는 한 소녀와 반려견(출처=게티이미지)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과 사회

반려동물을 키우기로 결심했다면, 개나 고양이든 파충류든 주인은 일상생활에 반려동물의 자리를 만들어야 한다. 만약 반려동물이 혼자 남게 되면 외로워하며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는다. 사랑과 관심을 보여준다면 반려동물은 더 큰 사랑을 줄 것이다.

반려동물에게 쉴 수 있는 장소와 음식과 같은 기본적인 것만 주더라도, 반려동물은 우리에게 무조건적인 사랑을 준다. 게다가 주변 사람들을 만나거나 활동적인 운동을 하게 해준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다.

혼자 나이 들어가는 노인은 생각보다 훨씬 더 외롭다. 어릴 때 친구들은 각자 자신의 가족을 꾸리고 있거나, 이미 이 세상을 떠났기 때문에 대부분 노인의 삶은 훨씬 더 외로울 수밖에 없다. 펫헬스네트워크에 따르면,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노인이 겪는 외로움의 정도는 그렇지 않은 노인에 비해 36% 더 적다. 이런 영향으로 인해 노인은 신체적으로 정신적으로 건강해지며, 병이나 질환을 예방할 수 있어 결국 더 오래 살 수 있다.

노인들이 꼭 반려동물을 찾을 필요는 없다. 반려동물을 기르는 것은 막대한 책임감이 필요해 하루 종일 놀아줘야 하기 때문. 기관에서 노인들에게 반려동물을 보내기도 한다.

만약 아이를 키우는 가정이라면, 반려동물과의 생활이 자녀에게 동물을 아끼는 방법을 알려준다는 것을 기억하자. 아이는 미래에 동물을 보호해야 한다는 신념을 갖게 될 것이다.

▲시바 견을 데리고 있는 한 여성(출처=게티이미지)


[팸타임스=김성은 기자]

김성은 기자
다른기사 보기
오늘의 주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