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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톡] 또 다시 발생한 영아 사망사고, 화곡동 어린이집 사건 원인과 충격적인 cctv 내용
김재영 기자
수정일 2018-07-20 16:06
등록일 2018-07-20 16:06

[이슈톡] 재미와 감동, 사람 사는 이야기까지 아우르다

▲동두천 어린이 사망사고에 이어 화곡동 어린이집 사건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지난 17일 경기 동두천에서 어린이가 어린이집 등원 중 등원 차량에 갇혀 사망한 사건 이후로 서울 화곡동 어린이집에서 아동 학대로 인한 영아 사망 사건이 발생해 전국민이 충격에 빠졌다. 어린이집 cctv 확인 이후 보육교사의 학대 정황이 드러나면서 특히 어린이집에 아이를 보내는 학부모들은 믿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라는 목소리와 함께 크게 분노하고 있다. 주변 거주 중인 학부모는 화곡동 사건 발생 어린이집 어디냐, 이름을 밝히라는 등 불신이 펴져있는 상태이다.

▲화곡동 어린이집 cctv 화면 영아 질식사로 추정돼…(출처=게티이미지뱅크)

화곡동 어린이집 영아 사망 사고

서울 화곡동 어린이집에서 지난 18일 11개월된 남아가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영아의 사망 원인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따르면 "사망에 이를만한 외상은 보이지 않지만 정황상 비구폐쇄성(코와 입이 막힘) 질식사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화곡동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아이가 잠을 자지 않는다며 아기가 엎드린 채로 이불을 씌우고 아기를 자신의 몸으로 강하게 눌러 숨을 쉬지 못해 사망한 것. 이 내용은 어린이집 폐쇄회로(cc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더욱 충격적인 사실은 해당 보육교사가 어린이집 원장의 동생이라는 점이다. 보육교사 김 모씨(59세)는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긴급 체포됐으며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보육 전문가들은 "영아를 재우기 위해 성인의 몸으로 누른 행동은 명백한 아동학대이며 구급대가 도착했을 당시 영아 주변에서 토사물이 발견된 것으로 보아 수유 이후 소화를 시키지 않고 바로 재운 것으로 예상돼 보육 교사로서의 자질이 의심스러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현재 '화곡동 어린이집 11개월 영아사망 피의자를 엄벌해주세요'와 '범죄자 신상공개 해주세요' 등의 청와대 국민 청원이 올라온 상태이며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전문적 양성부터 처우 개선 등 근본적 문제를 뿌리 뽑아야 한다는 등 분노의 목소리가 드높다.

[팸타임스=김재영 기자]

김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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