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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풍이 올까 두렵다면? 산후보약이 도움될 수 있어
박태호 기자
수정일 2018-07-20 00:00
등록일 2018-07-19 19:28

산후풍이라는 것은 예로부터 전해지는 증상으로, 정식 질환 명칭은 아니지만 산모에게 나타날 수 있는 증상 여러 가지를 통칭하는 것이다. 민간에서 많이 사용하는 증상 명칭인데, 산모가 출산하고 난 뒤 손목 통증, 관절 시림, 피로감, 빈혈, 두통, 오한, 발한, 불안감, 우울증, 가슴 답답함 등의 여러 증상을 포함한다.

산후풍은 정확한 질병명이 아니라 진단 기준도 모호하며, 출산 하고 몸조리를 잘 해야 예방할 수 있다고 널리 알려졌다. 산후풍은 신체, 정신적 요인이 모두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고질적인 산후풍은 여러 가지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는다. 때문에 산후에 바로 몸조리를 시작해야 예방할 수 있다.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에 위치한 올바로네트워크 노량진역점 한마음한의원 서영욱 원장은 "여성이 출산을 하게 되면 출혈, 자궁과 인대, 관절, 근육 등이 전반적으로 손상되며, 기혈도 매우 부족해진다. 또한 체중이 불어나고 부종이 생긴 상태가 지속될 수 있어 출산 후 스트레스를 풀 수 있게, 건강을 회복할 수 있게 산후보약을 지어 몸조리를 시작하는 게 좋다."고 전했다.

인천 서구 마전역 인근에 있는 올바로네트워크 검단점 참빛한의원 김인태 원장은 이어서 "산후보약은 출산 후 일정 기간 동안 나눠져 처방 되는 것으로, 신체 내부에 있는 오로, 어혈 배출을 시작으로 기혈 회복, 관절과 인대 회복, 정서적 안정 등 다양한 효능을 낸다. 또한 체중 감량에도 도움이 되므로, 무리한 다이어트를 할 필요 없이 몸을 회복한 다음 체중을 줄일 수 있어 산모의 스트레스를 덜어준다"고 덧붙였다.

출산 후 몸조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산후풍이 와서 평생 건강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또한 면역력이 저하되어 구안와사 같은 증상도 올 수 있으므로, 한의원 치료를 통해 몸 건강 회복 및 면역력 향상, 다이어트 등에 도움을 받아 빠르게 회복해야 한다.

한의원에서 산후몸조리를 할 경우 체형교정도 가능하다. 출산 과정에서 척추, 골반이 모두 비틀리게 되는데, 이를 그냥 놔두면 혈액순환을 방해하고 전체적 건강을 저하시킨다. 외형적으로도 변화가 올 수 있어 추나 등으로 교정, 회복하는 것도 중요하다.

[팸타임스=박태호 기자]

박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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