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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관절' 바로 세워야 온 몸이 건강해질 수 있어
함나연 기자
수정일 2018-07-19 13:32
등록일 2018-07-19 13:32
황호준 한의사, “뇌신경, 전신척추 좌우하는 턱관절 제대로 관리해야”
▲ 청이정한의원 황호준 원장 (사진제공: 청이정한의원)

사람이 태어나서 기고, 걷고, 뛰고, 눕는 전반적인 행위의 전신이 되는 척추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척추가 뒤틀리거나, 관련 질환이 발생한다면 제대로 보행할 수 없을 정도로 큰 장해가 생기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전신 척추를 지구에 비유한다면, 지구의 회전운동의 중심축의 역할을 하는 곳은 '턱관절'이라고 말할 수 있다.

전신 척추를 비롯한 모든 신체 체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턱관절은, 뇌신경 12개 중 9개의 분지가 지나가는 중요한 위치이며, 136개 68쌀의 근육이 연결되어 있다. 때문에 턱관절에 부정적인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신체 구조적 불균형을 야기하며 근육군과 뇌신경계, 호르몬 계통 등에 영향을 미쳐 다양한 전신질환을 발생시킨다.

실제로 턱관절에 이상이 생기는 경우 두통부터 눈, 얼굴은 물론 목, 어깨, 등, 허리, 골반 등 전신 통증이 나타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이러한 턱관절 전신통증 질환자 수는 2010년 2만 8000여 명에서 2015년 34만 8000여 명으로 4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이정한의원 황호준 원장은"신체 구조가 틀어진다면 제 기능을 할 수 없고, 턱관절질환은 현대인 병이라고 할 정도로 흔하지만 그대로 방치하거나 제대로 된 치료를 하지 않는다면 통증이 턱에만 한정되지 않고 전신으로 퍼져 큰 고통이 뒤따를 수 있다"며 "두통/편두통, 현기증, 이비인후과적 이상이 없는 난청, 이명, 디스크 없는 목통증, 허리통증, 골반통, 치통, 잇몸통증, 대상포진의 통증과 비슷한 안면통증, 전신통증을 비롯해 여성의 경우 난임, 생리통까지 영향을 미친다"고 심각성을 설명했다.

이어 황 원장은 "모든 질병의 근원은 턱관절로부터 시작한다는 이야기가 있는 것처럼 턱관절을 비롯한 1, 2번 경추가 바르게 있어야 전신이 건강해진다"며 "턱관절 질환은 원인 모를 통증이 나타나는 순간 즉시 내원하여 세밀한 검사와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턱관절 진환을 효과적으로 치료하기 위해서는 통증을 유발하는 틀어진 턱관절을 바르게 잡아 통증의 근본 원인을 없애고, 전신건강을 증진시키는 것이 좋다.

이 가운데 신체의 구조적 불균형과 이로 인한 뇌신경계의 이상을 턱관절 균형 조절을 통해 정상화시키는 비수술적 치료법인 FCST는 2013년 이후 한방치료기술에 등재된 최신치료법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FCST는 두통, 안면 비대칭, 안면 신경 마비, 난청 및 치매 등의 머리 얼굴 부분의 질환이나 목이나 허리의 왜곡, 협착증 등 근골격계 척추 질환, 심지어 불임 등 여성 질환에 높은 효과 지속성을 기대할 수 있는 치료법으로 알려지고 있어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인 환자도 입국해 치료를 받는 상황으로, 턱관절균형 전신조절 추나 요법과 구강 장치, 두개천골요법 배게, 척추 균형기와 한약 등의 한방치료법이 병행된다.

청이정한의원 황호준 원장은 "FCST치료법 중 턱관절 균형 전신조절 추나요법은 턱관절과 척추 신경 계통 경락 체계의 균형을 조절하는 치료법으로 질병의 원인을 인체 구조 전체의 문제로 파악하고, 그것을 정상화함으로써 다양한 만성 질환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새로운 구조 의학적 치료법이라고 할 수 있다"며 "이러한 다양한 질환뿐만 아니라, 턱관절 이상으로 함께 틀어진 골반도 바로잡기 때문에 다낭성 난소증후군, 자궁근종, 내막증 등 난임을 유발할 수 있는 질환도 수술 없이, 항생제 등 약물치료 없이 정통한방치료로 회복시킬 수 있어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팸타임스=함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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