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윗배가 아플 때? '췌장염 증상'과 '췌장에 좋은 음식' 알아둬야
소윤서 기자
수정일 2018-07-18 12:02
등록일 2018-07-18 12:02

▲췌장 모형을 들고 있는 의사(출처=셔터스톡)

췌장염은 췌장의 염증을 말한다. 기본적으로 췌장은 복부 위의 복부 뒤에 자리 잡고 있는 길고 평평한 분비샘이다. 이곳에서 소화 및 호르몬을 돕는 효소를 방출한다. 췌장염은 급성 또는 만성 췌장염으로 발병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췌장염 증상 및 췌장에 좋은 음식에 대해 알아보자.

▲3D이미지로 췌장의 위치를 표시한 사진(출처=셔터스톡)

췌장염이란?

췌장은 복부 뒤쪽에 위치한 소장 옆에 있는 큰 분비샘이다. 췌장의 대표적인 두 가지 기능은 다음과 같다. 첫째, 췌장은 소장에 강력한 소화 효소를 분비한다. 둘째, 인슐린과 호르몬을 생성한다. 췌장염은 소화 효소가 소장에 들어가기 전에 활성화되어 췌장을 공격하기 시작할 때 발생한다.

췌장염은 급성 및 만성 췌장염을 포함한다. 급성 췌장염은 갑자기 발병하여 하루 동안 지속된다. 만성 췌장염은 췌장 손상을 일으키는 진행성 장애다. 남성에게 주로 발병하며 보통 30-40세 사이에서 쉽게 관찰된다.

▲혈당을 검사 중인 남성(출처=셔터스톡)

췌장염의 원인

췌장 조직이 손상을 받으면 상태가 심각해져 결국 기능 상실을 초래할 수 있다. 췌장에 문제가 생기면 소화 장애, 당뇨병 등을 일으키며 주로 알코올 중독, 담석, 복부 수술, 특정 약물, 담배 흡연, 낭포성섬유증, 가족력과 같은 원인으로 발병한다. 부갑상선 기능 항진증으로 인한 고칼슘혈증, 고중성지방혈증, 감염, 복부 손상, 췌장암, 담췌관조영술(ERCP)도 췌장염을 유발할 수 있다.

췌장염의 증상

췌장염의 증상은 메스꺼움, 구토, 설사, 복부 팽만, 발열 등이 있다. 일반적으로 만성 췌장염은 증상이 동일하기 때문에 급성 췌장염과 혼동될 수 있다. 췌장염의 흔한 징후는 복부 통증과 설사다. 췌장염으로 인한 지속적인 설사는 더 심각한 만성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환자에게 영양 실조와 체중 감량을 발생시킨다.

급성 췌장염의 특징

급성 췌장염은 단기간 지속되며, 담석과 알코올 남용으로 인한 급격한 염증을 말한다. 급성 췌장염은 가장 심한 경우에는 조직 출혈, 심각한 조직 손상, 감염 및 낭종 형성을 초래할 수 있다. 심장, 폐, 신장과 같은 기관에 악영향을 끼치기도 한다. 염증은 빠르게 발달하고 수일에서 수주일까지 지속될 수 있다.

췌장염 자가진단 방법

혀를 관찰하여 비장, 위, 췌장 및 간 상태를 예측할 수 있다. 혀가 갈라지는 증상을 '구상설'이라고 칭한다. 구상설은 표면에 깊은 홈이 파인 것처럼 갈라진 혀를 말한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혀는 위장, 췌장 또는 비장의 특정 상태의 결과로 인해 발생한다고 주장한다.

췌장염을 위한 약물 치료

경증의 췌장염은 치료 없이도 완화될 수 있지만 심한 경우에는 생명을 위협하는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의학적 치료를 받아야 한다. 췌장염 환자는 심한 통증을 경험할 수 있으므로 진통제가 필수적이다. 의료진은 종종 통증 완화를 위해 약물 치료를 처방한다. 내시경 초음파 또는 수술로 췌장에서 뇌로 통증 신호를 보내는 신경을 차단함으로써 고통을 줄일 수 있다.

소화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효소가 필요하다. 췌장 효소 보충제는 면역을 유지하고 섭취한 음식을 잘 소화되도록 돕는다. 보충제는 식사와 함께 복용한다. 식이 요법을 개선하고 영양가 높은 저지방 식사를 하도록 한다.

환자가 병원에 입원한 동안 정맥 주사를 통해 체액을 추가로 주입하면 신체가 필요로 하는 에너지와 수분을 보충할 수 있으며 췌장염으로 인한 탈수를 예방할 수 있다.

췌장에 좋은 음식

비타민K가 풍부한 양배추는 위장 보호, 염증 치료에 효과적이기 때문에 췌장염에 도움이 된다. 또한 아르기닌이 풍부한 마늘을 주기적으로 섭취하면 췌장암 발병 위험이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팸타임스=소윤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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