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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직장인 대부분, “회사 내 감염 대비책 세워야”
김정운 기자
수정일 2020-06-06 12:00
등록일 2020-06-03 13:24

 

지난 3~4월 코로나19 확산으로 많은 회사에서 재택근무를 실시했지만, 다시 출근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한 조사에 따르면, 많은 직원들이 바이러스 감염 우려로 회사 출근을 불편하게 생각하고 있었다. 

최근 2,000명의 미국인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대부분 다시 직장으로 돌아가거나 공공장소에 방문하기 전에 몇 가지 사항이 안전한지 확인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74%의 응답자는 해당 장소가 적절한 소독 과정을 거쳤는지 알고 싶다고 63%는 직장에 다시 나가기 전에 지방 정부나 주 당국에 문의하고 싶다고 말했다.

응답자들은 회사가 직원들을 다시 사무실로 부르기 전에 엄격한 정책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62%는 아픈 사람은 출근하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고, 57%는 원하는 사람은 마스크를 쓸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64%는 마스크를 쓰고 싶다고 61%는 직장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지키고 싶다고 말했다. 50%는 미약한 증상이라도 보인다면 병가를 쓸 수 있어야 한다고 답했다. 

 

 

49%는 직장에서 회의할 때 제한된 수의 사람만 회의실에 들어올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43%는 회사 건물에 들어가기 전에 체온 검사를 해야 한다고 답했다.

37%는 조금이라도 불안을 느낀다면 아무런 불이익 없이 다시 재택근무를 할 수 있어야 한다고 36%는 계속해서 재택근무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70%의 사람들이 직장으로 복귀하기 전에 사무실에 손 소독제나 청소 용품이 구비돼 있는지 확인하고 싶다고 말했으며 57%는 전 직원이 온종일 마스크를 쓰고 있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응답자의 66%는 현재 직장으로 다시 복귀하기 불편하다고 응답했다. 69%는 직원들이 언제 직장으로 돌아가야 하는지 최선의 결정을 내릴 회사 리더십을 신뢰한다고 말했다. 

언제부터 직장에서 일할 수 있을 것 같냐는 질문에는 17%가 5월 16~31일, 28%가 6월, 25%는 9~12월이 돼도 매일 출근하지는 못할 것 같다고 말했다. 2021년 이후에나 출근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한 사람도 6%나 됐다.

 

 

 

연구진은 회사 측은 직원들이 사무실로 복귀하기를 원할 경우 감염에 대한 두려움을 인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직원들을 다시 회사로 출근시키는 과정이 강제적이어서는 안 되며, 회사 내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고 직원들에게 손 소독제와 마스크 등을 제공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정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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