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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미로정원...마을 한 가운데 자리잡은 신비로운 체험여행
최치선 기자
수정일 2020-06-03 13:13
등록일 2020-06-03 13:13

'미로(未老)에 오면 늙지 않는다'는 말처럼 삼척 미로정원은 신비롭다. 지난 2017년 5월 31일 미로초등학교 두타분교를 마을 공동체 공원으로 꾸몄다. 미로정원은 삼척 시내에서 약 13~14km 떨어진 곳에 있는데, 산골 여행의 즐거움을 선물한다. 얼핏 보면 초등학교였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아기자기하고 화사하다. 

 

공원은 크게 2개의 권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1권역 내부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체험공간이 자리잡았다. 두부체험장, 야생화 체험실, 주막식당, 카페 등이 들어섰고 운동장에는 야생화 정원, 사계절 풀장, 야영장 4동, 방갈로 6동이 있다. 

2권역에는 통방아 정원, 주차장 등의 편의시설까지 갖추고 있으며, 1권역에서 2권역으로 이어지는 약2.2km의 마을안길을 통해 도시에서 느낄 수 없는 정겨운 농촌의 풋풋한 정서를 담아 힐링코스로 만들었다. 

특히, 1권역 운동장 가운데 조성된 사계절 풀장은 깊은 산골 속에 에메랄드 빛 호수를 옮겨 놓은 듯 수심이 깊지 않아 여름철에는 물놀이장과 투명카누 체험장으로, 겨울철에는 얼음 썰매장으로 활용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 자연을 즐길 수 있다. 

 도계유리나라와 하이원추추파크 또한 삼척 내륙 여행의 명소다. 도계유리나라는 블로잉 시연과 체험이, 하이원추추파크는 스위치백트레인과 미니트레인 체험이 흥미롭다. 바다 여행을 원할 때는 삼척해상케이블카가 있다. 용화역과 장호역 사이의 바다 위 874m 거리를 가로지른다.  또한 공원 근처  쉰움산에는 이승휴의 “제왕운기”가 쓰여진 역사깊은 사찰 천은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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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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