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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종식 기원제 진행...한국민속촌, 3월 22일부터 4주간 매주 일요일 개최
최치선 기자
수정일 2020-03-18 22:40
등록일 2020-03-18 22:40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으로 전국민이 불안과 불편을 겪고 있는 가운데 용인에 위치한 한국민속촌이 코로나19 종식 기원제를 지낸다. 

코로나19 종식 기원제는 3월 22일부터 4월 12일까지 4주 동안 매주 일요일마다 한국민속촌을 찾는 관람객들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민속촌에서 22일부터 4주 동안 매주 일요일마다  코로나19 종식 기원제 를 지낸다. 

이번 기원제는 민족 전통의 달집태우기 행사를 기반으로 한국민속촌 전통 공연단의 농악 놀이가 함께 어우러지면서 대한민국의 건강을 염원하는 행사다. 달집태우기는 생솔가지나 나뭇더미를 쌓아 올려 ‘달집’을 짓고 불을 놓아 액을 막고 복을 기원하는 풍속행사로써 주로 정월대보름 무렵에 진행된다.

 이번 기원제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한국민속촌 임시공연장에서 약 15분간 펼쳐진다. 농악단의 길놀이로 행사의 서막을 알리며, 공연장에 들어서면서 본격적인 판놀이가 시작돼 흥겨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약 3M 높이에 달하는 달집을 태우며 코로나19를 비롯한 불운한 기운을 모두 떨쳐내도록 함께 기원하는 장을 마련했다.

 한국민속촌은 코로나19 퇴치를 기원하기 위해 관람객 대상으로 무료 세화 찍기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질병이나 재난 등 불행을 사전에 예방하고 한 해 행운이 깃들기를 기원하는 세화는 코로나19를 물리치기 위한 부적으로 만들어보는 체험이다. 직접 만든 세화를 기원제 달집에 매달아 함께 태우며 액을 물리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에는 전문 소리꾼의 비나리를 통해 액운을 날리고 모든 국민들의 축복을 비는 시간을 준비했다. 또한 신명 나는 장단에 맞춰 국악 타악 공연이 이어지고, 짚단으로 만든 코로나19 모형을 달집에 태우는 퍼포먼스가 펼쳐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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