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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시S20 예약판매로 국민 관심↑…덩달아 '스마트폰 중독'에 대한 학무보 걱정도 높아져
박준용 기자
수정일 2020-02-21 14:50
등록일 2020-02-21 14:50
▲최근 갤럭시S20의 출시 예정으로 많은 부모들이 아이들의 스마트폰 의존도 현상을 걱정하고 있다(사진출처=ⓒ픽사베이)

현재 많은 사람들은 삼성 갤럭시 혹은 애플 아이폰 등 다양한 스마트폰을 통해 여러가지의 정보를 쉽게 수집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많은 교류를 이룰 수 있지만 이 같은 과정이 반복적으로 되풀이되면 무의식적으로 스마트폰에 의존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국가통계포털(KOSIS) 자료에 따른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조사 (2018년도 시점) 결과에서는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이 차지하는 비율이 무려 19.1%에 달하면서 스마트폰의 의존도가 2017년보다 0.5% 늘어났다. 또, 어르신들까지 스마트폰을 많이 이용하면서 중장년층의 스마트폰 중독자가 증가했다. 이와 함께 해마다 새로이 출시되는 삼성전자의 갤럭시 시리즈 및 애플의 아이폰 시리즈 등 최신 스마트폰에만 지나치게 집착하는 문제도 나오면서 현대인들에게 스마트폰 중독현상이 중대한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각종 정신질환 부르는 '스마트폰 중독'

IT 산업이 빠르게 발전한 우리나라는 지금까지도 다양한 어플 및 게임 산업을 개발하고 있다. 그러나 이런 상황이 계속되다 보니 그 부작용으로 스마트폰의 의존률은 매년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특히, 요즘에는 유·아동들도 스마트폰 및 타블렛PC 등을 사용하면서 스마트폰 중독 연령층도 낮아지고 있다. 이렇게 이어진 스마트폰 중독은 여러가지 질환을 초래할 수 있다. 스마트폰의 작은 화면을 오랜 시간 계속 들여다보면 다양한 안과질환이 초래될 수 있다. 또, 자극이 강한 스마트폰 화면으로 인체의 균형이 깨지면서 생체리듬의 혼란을 줄 수 있다. 이는 수면장애 및 우울증, 불안장애 등의 여러 가지 정신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아울러, 성장기 아이들의 경우에는 성장장애로도 이어질 우려가 있다. 따라서 부모들은 자녀들이 스마트폰에 과도하게 빠지지 않도록 더욱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적절한 스마트폰 사용 시간은?

스마트폰은 우리 삶의 질을 높이는 생활 필수품 중 하나로 단순히 그 사용을 통제하는 방안은 예방 및 극복에 적절하지 않을 수 있다. 그렇다면 스마트폰 중독에서 벗어나 건강하게 사용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가장 중요한 방법은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서서히 줄여나가는 것이다. 적정시간은 하루에 2시간 이내가 가장 좋으며, 장소도 지정된 곳에서만 일정한 규칙을 만들어 놓는 것도 효과적이다. 또한, 반복적이거나 강박적인 사용으로 신체에 위해가 발생하지 않는지 건강을 스스로 점검하는 것도 도움이 많이 된다. 하지만 지금 시대에서 가장 필요한 스마트폰 중독의 예방 방법은 사람과 사람의 직접적인 교류다. 이러한 직접적인 교류로 대화를 나누다보면 스마트폰의 사용 시간을 줄일 수 있으며 우리가 깨닫지 못했던 일상적인 관계의 소중함도 느끼게 해준다.

우리 아이가 ‘스마트폰 중독자’라면?

아이는 어른들의 거울이다. 즉, 대부분의 자식은 부모가 하는 대로 따라 하기 마련이다. 따라서 스마트폰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는 아이들은 그 부모 역시 스마트폰에 과도하게 의존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들의 스마트폰 중독 증상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자녀의 노력도 필요하지만 부모들의 노력이 상당히 필요하다. 우리의 자녀가 스마트폰 중독 증상을 보이고 있다면 스마트폰 사용에 대한 일정한 규칙을 자녀와 함께 정하는 것이 좋다. 이때, 자녀들의 스마트폰 사용을 무조건적으로 금지시키는 것이 아닌 스마트폰으로 여러가지 자료를 검색하거나 재미있는 영상을 보는 등 자녀와 함께 재밌는 시간을 가져보자. 또한, 한 주에 하루 정도는 가족 모두가 스마트폰을 집에 놔두고 아이와 함께 야외 활동을 즐기는 시간도 가져보자. 자녀의 스마트폰 과의존 증상을 치료하고 싶다면 스마트폰 사용을 단순히 통제시키기 보다 자녀를 믿고 이해하려는 마음가짐을 먼저 가져야한다. 이렇게 자녀와 충분한 공감대를 가진 뒤에 이행해도 전혀 늦지 않다는 것을 명심하자.

스마트폰 중독 예방은 사용 시간을 이전보다 천천히 줄여나가는 것이다. 시간이 다소 걸리더라도 자녀들을 충분히 이해하고 공감한다면 스마트폰 중독을 예방하면서 아이와도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박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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