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호감 가는 사람이 되고 싶다면?…"신뢰도가 높아야"
김선일 기자
수정일 2020-02-05 10:32
등록일 2020-02-05 09:34
호감이 간다는 것은 인기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사진=123RF)

호감 가는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특성이 공개됐다. 정서지능 컨설턴트 기업 탤런트스마트는 정직하고 진실한 사람을 비롯해 11가지에 달하는 특성을 소개했다.

정직하고 진실하다는 것은 호감 가는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특성이며 타인에게 호감 받길 원하는 사람들이 배우고 개발할 수 있는 것이기도 하다. 사기꾼을 좋아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는 것처럼 사람들은 선천적으로 진실한 사람을 좋아한다. 신뢰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호감이 가는 사람들은 자기 자신을 잘 알고 있으며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자신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과 자신을 진실하게 만드는 것에 집중할 줄 안다.

개인적으로 판단하지 않는다. 호감이 가는 사람은 개방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개인적인 판단을 내리지 않는다. 사람들은 자신의 말을 들으려 하지 않거나 자신의 생각만을 전하려는 사람과는 대화를 원치 않는다. 하지만 개방적인 성격은 모든 상황에서 중요하게 작용한다.

예를 들어 직장에서 말을 붙이기 쉽다는 것은 동료로부터 도움을 구하거나 새로운 생각을 얻을 수 있다는 의미다. 타인의 입장에서 바라보면 미리 형성된 판단이나 개념을 없애는 데 도움이 된다. 그렇다고 해서 다른 사람의 믿음을 그대로 따르거나 그들의 행동을 묵인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신뢰할 수 있고 한결같다. 호감이 가는 사람은 타인이 자신에게 다가올 때 그들이 어떤 반응을 원하는지 이해하고 그들을 대하는 방식을 잘 알고 있다. 그리고 한결같다는 것은 신뢰할 수 있다는 의미다. 호감이 가는 사람은 기분이 좋을 때도 심지어 나쁠 때에도 주위 사람들에게 피해를 입히지 않는다.

강한 첫인상을 가지고 있다. 하버드대학 연구에 따르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낯선 사람들을 처음 만나는 자리에서 처음 7초만에 그 사람을 좋아하는지 혹은 싫어하는지 결정한다. 이후 속으로 판단한 첫인상으로 나머지 시간을 보낸다.

첫인상의 38%는 청각 즉, 목소리나 어투, 문법 같은 요소로 결정되고 첫인상의 단 7%만이 대화에 사용된 단어로 결정된다. 그리고 55%는 시각, 즉 옷이나 몸짓, 악수, 걸음걸이 등으로 결정된다.

일본에서 20~39세 연령대의 여성을 대상으로 진행된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27.6%는 깨끗한 피부와 말투가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답했다.

22.6%는 어려 보이는 외모, 17.9%는 정리된 듯한 인상, 15.8%는 업무 처리 능력, 15.5%는 지능, 13.2%는 입고 있는 고급 옷, 13.2%는 성적 매력, 10.8%는 멋진 외모가 첫인상을 결정한다고 답했다.

경청하고 사려 깊게 질문한다. 호감 가는 사람의 일반적인 특성은 다른 사람의 말을 경청한다는 것이다. 이들은 다른 사람 앞에서 자신이 말하는 것에 집중하지 않는다. 대신에, 경청하고 사려 깊게 질문한다. 그 결과 인정과 존중을 받는다.

관심을 받으려 하지 않는다. 호감이 가는 사람은 자신의 장점과 약점에 대해 편안하게 받아들인다. 자신이 얼마나 열심히 하는지 관계 없이 자신이 절대로 완벽하지 않다는 것을 인정한다. 그리고 때때로 현실적이면서 나약한 모습을 보이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한다.

이들은 모든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들려고 하지 않는다. 관심을 받으려고 애를 쓰지 않지만 타인에게 사려 깊고 다정하게 대한다. 간결하면서 신뢰감이 가는 어투로 다정하게 말을 하기 때문에 타인은 그들이 말하는 내용에 자연스럽게 집중한다.

항상 고마워하고 겸손해한다. 이 두 가지 특성은 이중 효과가 있다. 호감이 가는 사람은 관심을 받거나 성과를 인정 받을 때 자신을 도와준 팀에게 그 공을 돌린다. 즉, 항상 겸손해하고 고마워한다. 이 두 가지는 밀접하게 연관이 있다.

긍정적인 바디 랭귀지를 한다. 바디 랭귀지는 사람 간에 이뤄지는 비언어적 의사소통 방식이다. 호감이 가는 사람은 긍정적인 바디 랭귀지를 하고 이를 통해 다른 사람들이 다가오게 만들며 관계를 구축할 수 있다.

캘리포니아대학 앨버타 메하브라이언 박사는 비언어적 커뮤니케이션을 강조하기 위해 7-8-55 모델을 소개했다. 전달하려는 메시지의 영향은 단어 7%, 목소리 톤 38%, 말의 속도, 크기, 음정 38%, 손짓과 얼굴 표정, 자세, 바디 랭귀지 55%로 구성돼 있다고 그는 설명했다.

타인과 인사를 하거나 소개할 때 이름을 사용한다. 인사하거나 소개할 때 사람의 이름을 부르는 것은 힘을 가지고 있다. 호감이 가는 사람은 다른 사름의 이름을 기억하고 있다가 적재적소에 사용하며 의미 있는 관계를 쌓거나 우정으로 키워나간다.

 

 

미소를 짓는다. 자연스럽게 때로 무의식적으로 대화를 하고 있는 사람의 몸짓을 따라 할 때가 있다. 호감이 가는 사람은 미소를 지으며 따뜻한 감정과 함께 행복감을 전달해 상대방을 즉시 행복하게 만든다.  

관심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접촉해야 하는 시점을 알고 있다. 누군가와 접촉하게 되면 뇌에서 긍정적인 감정 및 신뢰와 연관이 있는 신경전달물질인 옥시토신이 분비된다. 간단한 포옹이나 다정한 악수, 어깨를 만지는 행위를 적절히 하면 상대방을 배려하고 관심이 있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다.

호감이 가는 사람은 특별하고 소중하다. 이들은 주위에 많은 사람을 끌어 모은다. 누구나 호감이 가는 사람이 되는 기술을 개발해 타인과 의미 있는 관계를 만들 수 있다.

김선일 기자
다른기사 보기
오늘의 주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