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아이 독립성 키우는 법 “책임감과 자율성이 기본”
김영석 기자
수정일 2020-01-21 14:03
등록일 2020-01-21 14:00
자녀를 독립적인 성인으로 키우는 것은 부모의 책임이다(사진=셔터스톡)

어릴 때부터 아이에게 독립성을 길러주는 것이 향후 건강한 인간관계 구축에도 도움이 된다고 밝혀졌다. 양육 전문가는 과잉보호는 아이가 자신의 능력을 인식하고 펼치는 데 방해가 되며 성인이 되어서도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없게 만든다며 독립성을 강조했다. 

스마트폰과 기타 전자기기는 부모와 자녀 관계를 단절시키고 아이의 독립심 역시 저해한다. 인터넷이 등장하기 이전 시대에는 아이들이 또래와 사회적 활동을 통해 더 많은 자율성과 독립심을 키울 수 있었다. 이러한 과정에서 내리는 결정은 때때로 실수가 되기도 하지만, 성숙한 성인으로 자라는 데 교훈을 제공했다.

아이가 인터넷상에서 어떠한 활동을 하고 있는지 관찰해, 아이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도록 도움을 줄 수 있다. 자녀의 비판적인 사고 능력을 향상시켜 상황을 올바르게 판단하고 해결책을 찾도록 도와야 한다.

어렸을 때부터 아이가 작업과 일정을 스스로 정리하고 관리하도록 가르치는 것은 책임감 양성에 효과적이다(사진=123RF)
 

자녀에게 손아래 형제를 돌봐달라고 부탁하는 것 역시 책임감을 기를 수 있는 좋은 방안이다. 다만 동생을 충분히 잘 보살필 수 있는 나이가 되었는지는 미리 판단해야 한다. 

아래 동생을 돌보는 것이 어렵기만 하진 않다. 책을 읽어준다거나 게임을 같이 하는 활동도 좋다. 아이는 자신보다 힘이 약한 존재를 어떻게 보살펴야 하는지, 상대를 배려하고 이해하며 양보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어렸을 때부터 아이가 작업과 일정을 스스로 정리하고 관리하도록 가르치는 것은 책임감 양성에 효과적이다. 부모는 시험이나 과제 준비를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제대로 습득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아이가 나이가 들고 학년이 올라갈수록 학업에 뒤떨어지지 않고 수업을 잘 따라갈 수 있게 해준다.

달력이나 일기를 활용하는 방법도 좋다. 약속이나 중요한 일을 항상 꼼꼼하게 메모하는 습관을 터득할 수 있다. 향후 스케줄을 스스로 정리할 수 있게 된다. 작업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은 부모가 조언해주는 것이 좋다. 

김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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