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겨울철 식중독' 노로바이러스증상 잠복기 이틀? 생굴 씻는법 중요
정혜영 기자
수정일 2019-12-26 15:49
등록일 2019-12-26 15:49
▲(사진출처=GettyImagesBank)

바위에서 피는꽃이라는 석화는 다름아닌 굴을 말한다. 12월 제철음식인 다채로운 해산물 가운데 유독 맛이 좋고 쓰임새가 많은 굴은 김장김치담그는법에 양념과 함께 재료로 사용되며 삼합을 먹거나 돼지고기 보쌈을 먹을 때 함께 먹기도 한다. 굴 철을 맞아 파는곳과 구매자가 늘었지만, 겨울철 식중독으로 불리는 노로바이러스 증상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굴 손질법이 잘못되면 노로바이러스 증상 감염 우려가 있다. 겨울 날씨를 띠는 11~4월 노로바이러스 환자가 증가한다. 바닷가 조개구이 맛집을 찾았다가 혹은 횟집에서 서비스로 주는 생굴을 먹고 배탈이 나는 경우도 다분하다. 서울 양산 등 각 지역 보건소는 굴 섭취 시 노로바이러스 증상이 나타나면 전염성이 갖으므로 개인위생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노로바이러스 예방법은 평소 손씻기를 자주 하고 익힌 음식을 먹는 것이 중요하다. 굴 요리를 할 때는 굴 씻는법에 대해 알아보자.

 

▲(사진출처=GettyImagesBank)

생굴을 포함한 가리비, 홍합 등 조개류(어패류)를 먹을 때 반드시 해감 방법을 숙지한다. 뻘이나 진흙 등 조개껍데기 속 이물질을 뱉어내기 때문이다. 생굴 먹는법으로 굵은 소금을 이용해 굴을 깨끗이 세척한다. 마트에서 구매한 봉지굴 씻는법은 굴 모양이 부서지지 않게 흐르는 물에 씻는다. 굴 보관법은 신문지로 감싸서 보관한다. 생굴은 밀폐용기에 담아 냉동보관하는 것을 추천한다. 혹은 석화구이나 석화찜처럼 집에서 조리할 때도 적절한 시간만큼 충분히 익혀서 먹는다. 노로바이러스 저항성이 강하므로 60도에서 30분간 가열해도 감염성이 유지된다.

 

▲(사진출처=GettyImagesBank)

제철 굴은 타우린 많은 음식으로 스태미나 피부보습제로 피부미용에 좋은 음식이다. 여자·남자 할 것 없이 굴 섭취는 건강에 좋다. 또한,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려 고혈압, 고지혈증 등 심혈관 질환에 효능이 있다. 칼슘 많은 음식이자 비타민도 함유했다. 굴소스 재료나 굴전 등 다양한 요리가 있다. 하지만,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유행성 바이러스성 위장염이다. 나이와 성별과 관계없이 부작용이 나타난다. 노로바이러스 전염성은 가축과 사람 인분이 원인이다. 노로바이러스 증상은 구토를 비롯해 잦은 물설사 원인이 되며 두통과 발열, 근육통을 동반한다. 설사가 잦고 열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사진출처=GettyImagesBank)

노로바이러스 전염경로는 감염자인 환자가 접촉한 물건을 통해서도 바이러스가 전염될 수 있다. 설사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만으로는 치료시기를 앞당긴다는 보장이 없고 예방접종 백신도 없다. 노로바이러스 전염성이 높은 편으로 회복 후 3일~2주까지 전염성을 갖는다. 소아 노로바이러스일때 어린이집·유치원·학교에서 격리기간을 갖고 군대, 요양원, 직장생활 등 공공장소 감염에 주의한다. 노로바이러스 잠복기는 평균 12-48시간으로 알려졌다. 노로바이러스 치료는 특별한 치료법 없이 완치한다. 다만, 증상이 심할 경우 노로바이러스 약을 처방한다. 특별한 항바이러스제가 없으므로 계속 물설사할 때 탈수증상을 방지하기 위해 전해질 이온음료나 스포츠음료로 수분을 보충하고 수액을 맞기도 한다. 합병증 위험이 높은 노인, 임산부, 당뇨 환자의 경우 입원치료를 실시할 수 있다.

 

정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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