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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도 먹는 '단백질보충제', 되려 몸에 악영향 준다?
김수연 기자
수정일 2019-10-01 05:23
등록일 2019-10-01 05:23
▲(출처=ⒸGettyImagesBank)

지난날 단백질보충제는 운동선수의 전유물로 여겨졌었지만 현재는 대중화되면서 일반인들도 쉽게 섭취할 수 있게 되었다. 어쩌면 '프로틴'이라는 말이 더 익숙할 수 있는 단백질 보충제는 근육질 몸매로 만들려는 사람만이 아니라, 근육 손실을 예방하려는 노년층 혹은 날씬하고 탄탄한 몸매를 원하는 여성들까지 다양한 이들이 즐겨 찾으면서 구매율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예상밖으로 많은 이들이 탄탄한 근육질의 몸매를 얻기위해 단백질보충제에 집착하고 있다. 이는 가루 혹은 음료식으로 나와있기 때문에 운동 중에도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양만큼 영양을 채울 수 있다. 하지만, 운동할 때 많이 찾는 단백질보충제도 잘못 섭취하게 되면 되려 건강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신장 건강 위협하는 '단백질보충제'

최근 운동을 하며 단백질보충제를 섭취하는 이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지만, 단백질보충제를 잘못 섭취하면 다양한 신장병에 걸릴 수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얼마 없을 것이다. 단백질보충제를 과다 복용하게 되면 몸 속에 질소 노폐물이 많이 쌓이면서 신장에 부담을 주게 된다. 또한, 단백질을 하루 적정량 이상으로 먹게 되면 뼈에서 칼슘이 빠져나가면서 칼슘 결핍 현상으로 통풍 및 신장결석, 신부전증 등 다양한 신장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따라서 단백질보충제는 단순하게 단백질을 보충해주는 역할에만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에 매 끼니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등 영양소가 풍부한 음식을 먹어보는 것은 어떨까. 이와 함께, 단백질보충제를 통해 부족한 단백질을 보충하기 보다 단백질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우리 몸을 이루는 '단백질', 적정량과 복용 시간은?

3대 영양소인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중 신체를 이루는 주 성분인 '단백질'은 우리 몸의 유지를 위해 꼭 필요하다. 단백질은 1일 권장량을 지켜 섭취해준다면 근력 및 근육 발달, 탈모 예방, 면역력 향상 등 건강에 도움이 된다. 한국영양학회에 따르면 단백질의 하루 권장 섭취량은 성인 남성은 50~55g, 성인 여성의 경우 45~50g이다. 자신의 단백질 적정량 계산법은 '본인 체중 x 0.8g~1g'으로 계산한다. 즉, 체중이 60㎏인 일반 성인은 약 48g이 하루 권장 섭취량이다. 이와 함께, 단백질은 섭취 시간도 중요하다. 보통 단백질은 우리가 잠을 잘때 분해되기 때문에 아침시간에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다.

단백질 많은 음식, 과식·폭식 예방하는 '이것'은?

건강한 몸으로 근육을 키우고 싶다면 단백질보충제를 통하는 것보다 단백질 함량이 많은 음식을 골고루 먹는 것이 중요하다. 단백질 많은 음식으로 가장 잘 알려진 것이 '닭가슴살'이다. 이 닭가슴살이 다이어트 음식으로 주목받는 이유는 단백질이 많은 것에 비해 지방이 적게 들어 있으며, 포만감까지 살려 배부른 효과를 더해주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단백질 많은 음식으로 '콩과 두부' 역시 많이 알고 있을 것이다. 콩과 두부는 고단백 저칼로리 음식으로 포만감이 높아 과식·폭식을 예방할 수 있고, 몸에 좋은 식물성 지방이 많다. 이 식물성 지방을 통해 나쁜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춰줘 대사증후군은 물론 동맥경화도 예방해준다. 이 밖에 단백질 많은 음식으로 귀리, 계란, 연어, 오징어, 우유 등이 있다.

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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