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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 많이 받은 유대인의 하브루타 교육이란?" 위버지니어스 미사강변원
유현정 기자
수정일 2019-09-27 10:00
등록일 2019-09-26 18:17

혹시 '하브루타'라는 말을 들어보았는가? 하브루타란 유대어 중에 친구라는 뜻의 '하베르'에서 유래된 말로, 일상생활부터 전문분야까지 넓게 퍼져있는 유대인들의 대화법이다. 이들은 어릴 적부터 궁금한 것에 대해 언제, 어디서나, 누구를 만나더라도 자연스럽게 질문한다. 하나의 문화이자 습관이기 때문에 질문에 대한 두려움이 없다. 이 대화법에서 파생된 교육법이 '하브루타 교육'이다. 이는 유대인이 노벨상 수상자를 많이 배출한 이유로 꼽히고 있다.

 

하브루타 교육을 상세히 설명하자면, 같이 공부하는 친구를 곁에 두고 함께 질문하고 공통된 주제에 대해 이야기 하는 방식이다. '선생님'과 '학생'이라는 상하 구조의 주입식 암기가 아니라 학생들이 서로 대등하게 토론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시각과 해결법을 창출해낸다. 쉽게 말하자면 짝을 지어 하는 논쟁과 협의다.

 

위버지니어스 미사강변원은 하브루타 교육의 종류에 총 네 가지가 있다고 말한다. 그 중 첫 번째가 질문 중심 하브루타이다. 우선 질문을 만든다. 이 질문에 대해 짝과 토론하고, 이후에는 전원이 토론에 참여한다. 토론을 통해 도출된 답을 발표하면 교사는 '쉬우르'를 거친다. 여기서 쉬우르는 학생들이 논쟁이나 토론을 하고 난 뒤 교사가 전체 학생과 문답, 대화 또는 토론 등을 통해 학생들이 빠트린 내용에 대해 좀 더 심화된 생각을 이끌어 내는 단계다.

 

두 번째는 논쟁 중심의 하브루타다. 논제를 조사하고 짝과 논쟁한다. 이후 전원이 논쟁에 참여하고, 결론을 내린 뒤 발표한다. 마무리로 쉬우르를 거친다. 비교 중심 하브루타도 크게 다르지 않다. 비교 대상을 정하고 이에 대해 조사한 뒤 질문을 만든다. 짝과 토론하고 이후엔 전원이 토론에 참여한다. 토론으로 나온 답을 발표한 뒤 쉬우르를 가진다.

 

친구 가르치기 하브루타는 방식이 다르다. 학생 A가 내용을 먼저 공부하고, 이후 다른 학생 B에게 가르친다. B는 배우면서 질문하고, A와 B의 입장을 바꿔서 다시 진행한다. 이 과정에서 이해 못한 내용은 반드시 질문하고 지켜보던 교사와 함께 쉬우르를 거친다.

 

위버지니어스 미사강변원은 가정에서도 하브루타 교육이 가능하다고 한다. 부모가 다른 학생과 교사 역할을 하는데, 하루 10분이라도 아이에게 집중하여 함께 대화하고 토론하면 된다. 또는 매주 한 번씩 가족이 함께 저녁을 먹으면서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그렇다면 이런 하브루타 교육을 통해 얻는 효과는 무엇일까? 위버지니어스 미사강변원은 하브루타 교육 효과에 대해 크게 다섯 가지를 뽑는다. 가장 먼저 인성을 바르게 함양하고, 창의성을 풍부하게 키울 수 있다. 두 번째로 인지적 학습과 사회화 학습에 긍정적인 마인드를 심어줄 수 있다. 세 번째로 아이디어를 산출한 뒤 개선 후 수정, 보완하여 결합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서로의 생각에 관심을 가지고 존중하며 배려하는 습관이 생긴다. 마지막으로 대화를 통해 부모와 소통, 공감, 감정을 교류할 수 있다.

 

한편, 하브루타 교육에 대해 정보를 제공해 준 위버지니어스 미사강변원은 창의적인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고자 하는 유아 대상 놀이교육기관이다. 2019 대한민국 교육브랜드대상을 8년 연속 수상해 전문가와 학부모의 인정을 받고 있다.

유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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