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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물티슈, '안전하다'는 말만 믿기엔… 유해성분 꼭 확인해야
권지혜 기자
수정일 2019-03-29 15:54
등록일 2019-03-29 15:54

아기 물티슈에서 세균과 곰팡이가 검출되면서 어떤 물티슈를 써야 할 지 고민하는 엄마들이 많다. '안전하다'는 말만 믿고 구매하기에는 그 피해가 고스란히 아기 몫이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물휴지 성분 하나하나를 비교 분석하기란 사실상 쉽지 않다. 단, 세균 검출 여부 외에 유아 물티슈를 고를 때 반드시 확인600해야 할 것이 있다면 바로 세틸피리디늄클로라이드와 소듐벤조에이트다. 이 두 성분만 없어도 안심할 만하다.

세틸피리디늄클로라이드(CPC)는 물휴지의 변질을 막고 유통기한을 늘리기 위해 사용하는 성분이다. 하지만 뛰어난 효과만큼 독성 역시 강하다.

물질안전보건자료에 따르면, CPC의 급성경구독성 반수치사량은 200mg/kg다. 이는 유독물질의 지정 기준인 300mg/kg보다 더 낮은 수치다. 반수치사량은 동물실험에서 동물의 절반 이상이 죽을 수 있는 독성을 구분하는 기준수치로, 수치가 낮을수록 독성이 강한 것을 나타낸다.

방부제로 사용되는 소듐벤조에이트도 아이 건강에 해롭다. 국내 독성정보제공시스템에 따르면, 소듐벤조에이트에 장기간 노출될 경우 코와 인후에 자극을 유발하는 것은 물론 두드러기, 혈관 신경 부종을 악화시킬 수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

이에 올프리 등 일부 생활용품 전문 브랜드에서는 세틸피리디늄클로라이드와 소듐벤조에이트가 없는 안전한 유아 물티슈를 선보이고 있다.

그 중에서도 올프리의 '물티슈 65 대용량'은 엄마들 사이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물티슈 65 대용량은 공인시험기관에서 세틸피리디늄클로라이드와 소듐벤조에이트 검출 테스트를 받은 결과, 기준치 이하도 첨가하지 않았다는 불검출 판정을 받았다. 또 중금속, 포름알데히드 등 유해성분 검사까지 모두 통과한 제품으로 안전성에 대한 엄마들의 염려를 말끔히 덜었다.

아울러 피부 자극 반응도 0.0의 무자극 물티슈로 연약한 아기 피부에 안심하고 사용이 가능하며, 라벤더오일, 연꽃추출물 등 EWG 그린 등급의 식물유래 성분을 담아 피부 진정과 보습에도 좋다.

올프리 관계자는 "세틸피리디늄클로라이드와 소듐벤조에이트는 지속적으로 아이에게 노출될 때 치명적인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며 "아기 물티슈를 고를 때 성분 유무를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팸타임스=권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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