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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반려동물 문화공간 조성 "시민 82.1% 찬성"
애견신문 편집국 기자
수정일 2012-10-23 14:59
등록일 2012-10-23 14:59

성남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반려동물 문화공간 조성사업에 대해 성남시민 대부분이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남시는 "지난 13일과 14일 중앙공원에서 '반려동물 문화공간 조성'에 대한 시민 찬반설문조사를 한 결과 조사에 응한 693명 가운데 569명(82.1%)이 찬성했고 조성을 반대하는 시민은 124명(17.9%)에 그쳤다"고 밝혔다.

성남시 또 "설문조사에 참여한 사람 중 찬성한 569명 가운데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는 사람은 279명(40.3%), 기르지 않는 사람은 290명(41.8%)이었으며 반대한 124명 가운데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는 사람은 19명(2.7%), 기르지 않는 사람은 105명(15.2%)으로 조사됐다"고 전했다.

▲ 성남시가 탄천변에 조성한 반려견 놀이공간 ⓒ 애견신문

성남시는 시민 설문조사 결과에 따라 오는 29일 주민설명회를 거쳐 반려동물 문화공간을 본격 조성할 방침이다.

내년 6월 완공이 목표인 반려동물 문화공간은 사업비 8천 911만원이 투입돼 분당구 수내동 소재 중앙공원 황새울광장 좌측 산책로 입구에 1,500㎡규모로 조성된다.

이곳에는 도심 속에서 반려동물이 마음 놓고 뛰어다닐 수 있는 운동장을 비롯, 울타리, 파고라, 의자 등 휴게시설과 배변봉투, 쓰레기통 등 유지관리에 필요한 시설물이 설치될 예정이다.

반려동물 문화공간은 반려동물 관리의무의 공간이자 에티켓에 대한 정보 교류마당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이성록 시 공원운영 2팀장은 "성남시내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는 시 전체 인구의 15.3%인 17만명"이라면서 "반려동물 문화공간 조성을 통해 반려동물을 키우는 이들과 공원방문객들에게 쾌적한 공원 환경을 제공하고, 반려동물에 대한 문화의식을 정착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앞선 지난달 24일 성남시는 야탑동 코리아디자인센터 앞 탄천에 375㎡규모의 울타리를 두른 반려견 놀이공간을 마련해 시민호응을 얻고 있다.

애견신문 편집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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