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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정보회사 가연 ’5월 미혼남녀 도서 지원’ 신간 공개

 

 

결혼정보회사 가연의 ‘5월 미혼남녀 도서 지원’ 대상 신간이 공개됐다.

가연은 5월의 도서로 소설 ‘먼 바다’와 ‘위험천만한 연애’, 에세이 ‘나의 최소 취향 이야기’와 ‘아보카도 심리학’, ‘그래도 괜찮아’까지 총 5편을 준비했다. 특히 공지영 작가의 신간 소설과 네이버 웹소설에 연재돼 인기를 모았던 작품 등 다양한 작품들이 돋보인다.

공지영 작가의 열 세 번째 장편소설 ‘먼 바다’는 1980년에 안타깝게 헤어진 두 주인공 미호와 요셉이 뉴욕에서 40년 만에 재회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27개의 장으로 보여준다.  

특유의 감성적이고 섬세한 심리묘사로 첫사랑이란 일상적인 소재에 머물지 않고 살아가는 일, 사랑하는 일에 대해 질문을 던지며 깊은 여운을 남긴다.

‘위험천만한 연애’는 네이버 웹소설에 연재돼 수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작품으로 1, 2권 세트 모두 증정할 계획이다. 계약으로 시작된 관계에서 어느새 서로에게 빠져버리는 두 남녀의 위험천만한 로맨스다.  

섬세하면서도 발랄한 감성으로 또다시 많은 독자들을 두근거리게 만들 것이다.

‘아보카도 심리학’은 거친 껍질, 연약한 과육, 단단한 씨앗의 아보카도 같은 90년생 밀레니얼세대들을 위한 책이다. 흔들리는 밀레니얼세대에게 ‘나’를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고, 성숙한 자아를 만드는 첫걸음을 제시한다. 스스로 단단한 내면을 지킬 수 있는 여러 질문과 방법들을 알려주고 있다.

‘그래도 괜찮아’는 ‘100만 번 산 고양이’, ‘사는 게 뭐라고’의 작가 ‘사노 요코’의 에세이다. 가족, 친구부터 거리에서 스쳐 지나간 사람 등 일상에서 만난 사람들과의 소중한 추억 스케치로 작가 특유의 따뜻한 시선과 매력적인 문장을 담아냈다.

‘나의 최소 취향 이야기’는 내 마음과 삶의 균형이 필요할 때 보면 좋을 에세이다. 작가는 최소한의 규모로 적지만 바르게 꾸리는 최소 취향에 대해 이야기한다. 무엇보다 나만의 태도와 취향이 생길 때 비로소 흔들리던 마음과 삶에 균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도서 문화 이벤트는 가연 홈페이지 내 공연·문화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고 응모 기한은 5월 17일, 18일까지다. 각 10권씩 총 50명의 미혼남녀들에게 선물하며, 당첨자는 각 마감일 다음 날에 개별 통보 및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한편, 결혼정보업체 가연은 직원과 매니저들이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했으며, 정기적으로 건물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엘리베이터와 상담실 각 층 내 손소독제를 비치하는 등 방문객과 직원을 위해 코로나19 예방 조치를 시행중에 있다.

박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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