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10월 19일부터 24일까지 중국 난창과 베트남 하노이에 전남 지역 내 유망 게임 관련 기업들로 구성된 '2019 전남글로벌게임센터 아시아 신흥신장 개척단'(이하 '개척단')을 파견해 현지 바이어들과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해당 개척단은 10월 20일 중국 난창에서 열리는 2019 World Conference on VR Industry(2019 세계 VR산업 컨퍼런스)를 참관한다. 이후 중국 난창과 베트남 하노이에서 현지 바이어들과 일대일 매칭 비즈니스 상담회를 진행하고 수출 가능성과 경로를 모색할 예정이다.
중국 내 게임 시장은 국내 기업이 경쟁력이 확대될 수 있는 해외시장으로, 중국 정부의 규제 강화로 인해 무분별한 경쟁이 잦아들고 있으며 IP 보호 의식이 강화되고 있다. 베트남은 한국 게임 기업이 베트남 현지화 전략을 적용해 성공한 사례가 있어 한국 게임 관련 기업의 진출 가능성이 높게 나타난다.
개척단 참가 기업은 선진적인 기술을 가진 VR 게임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게임 콘텐츠 개발 전문 기업 ㈜이키나게임즈(대표 배준호)의 모바일 게임 '갓펀치', '닷지하드' ▲VR 및 모바일 게임 개발 기업 캡틴스(대표 김지택)의 VR 레이싱 게임 '트랙마스터' ▲ 디지털 콘텐츠 개발 업체인 ㈜트리티움(대표 박현정)의 VR 게임 '휠 오브 저스티스' ▲ ㈜핑고소프트(대표 배정인)의 FLY 시뮬레이션 게임 '시간여행자의 비차' ▲ ㈜휴먼아이티솔루션(대표 최봉두)의 VR을 통한 가상 인지기능 개선 시스템 'TION PLUS' ▲ ㈜한국공학기술원(대표 손철수)은 모바일 게임 '조선명탐정 AR(Chosun detective AR)' 등 국내 대표 VR 게임 기업 6개사로 구성된다.
수출상담회는 오는 10월 21일 중국 난창 완다 호텔과 10월 23일 베트남 하노이 풀만 호텔에서 열린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 혹은 직접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