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 상반기 광견병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예방접종 대상은 예방접종을 실시하지 않은 생후 만3개월 이상의 건강한 개이며, 야생동물과 접촉할 수 있는 산간지역은 반드시 접종해야 한다.
삼척시는 읍·면 순회접종 및 자가접종(약품 무상공급)과 동물병원 방문접종으로 예방접종을 실시, 사전 3월말까지 예방약품인 사독백신을 지정 동물병원 및 각 읍·면사무소에 배부조치하고 동지역은 축산과에서 직접 공급을 완료했다.
순회접종은 수의사가 이틀간에 걸쳐 관내 8개 읍·면사무소를 순회하며 지정된 장소와 시간에 무료로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방문접종은 15일까지 지역내 지정동물병원에서 무료로 시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