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퇴직 나이는 물론 취업시장의 경쟁 심화로 인해 창업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요식업  프랜차이즈 등에 편중돼 있고 높은 임대료 등으로 인해 안정적인 수익을 얻는 것이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이에 복합매장의 형태로 다양한 품목의 사업을 동시에 운영하면서 다각도로 수익을 취할 수 있는 셀프빨래방창업이 주목받고 있다. 워시프레쉬가 진행하고 있는 ‘코인랜드파크’다.

이는 셀프빨래방창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면서 창업 시장의 패러다임 전환을 야기하고 있다. 코인을 통해서 셀프빨래방은 물론 코인노래방, 코인오락실 혹은 찜질방 등 코인을 통해 소비자가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매장을 복합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빨래서비스를 이용하며 대기시간이 발생하는 소비자들에게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간편하게 노래와 오락 등 취미와 여가를 즐기려는 소비자들에게 동선을 최소화하는 등의 편리를 제공한다.

아울러 창업자의 입장에서는 수익성을 올리는 것은 물론 개별적으로 매장을 운영할 때보다 보다 편리하게 매장 관리가 가능하다. 운영의 편의성을 극대화하고 사업을 위해 투자해야 할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또한 고객의 컴플레인을 손쉽게 처리할 수 있는 스마트카운터 시스템인 ‘원격 매장 관리’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세탁 장비 및 온도조절, 출입문 제어 및 환불, 냉난방기 조절, 엘이디 등 원격으로 매장을 관리할 수 있다.

워시프레쉬 측은 “매장 이용객들에게는 유휴 시간 활용이 가능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 역시 큰 수요 요소로 작동한다”면서 “셀프빨래방창업의 모델 전환을 통해서 더 많은 창업자들이 안정적인 수익 확보가 가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