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이어폰의 초반 시장만 해도 잦은 끊김과 최대 두시간의 짧은 연속 사용량 등 가격대비 현저히 떨어지는 능력 때문에 판매 실적이 상당이 부진했었다. 그렇게 블루투스 이어폰 시대는 사라지나 싶더니 에어팟의 등장 이후로 이제는 누구나 없어서는 안될 필수품으로 자리잡았고, 특히 학생들에게 갖고싶은 선물 중 하나가 되면서 유선이어폰에서 무선이어폰으로의 세대교체가 이루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사용량이 급증했다.  

이러한 흐름을 타 많은 업계에서는 너도나도 무선 이어폰을 출시했고, 스펙은 더욱 높아지면서 가격은 다운 된, 각 회사마다 독보적인 능력의 블루투스 이어폰을 생산해 내기 시작했다. 그 중 가성비 좋은 코드리스 이어폰으로 이미 입지를 다져놓은 펜톤에서 2020년 맞이 신상을 출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름은 바로 펜톤 TSX QCC. 펜톤만의 기하 9각형 노나곤(NONAGON)디자인의 인체공학적인 구조는 그대로 살린 채 기능은 한층 업그레이드 되어 어느 제품보다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번 펜톤 TSX QCC의 독보적인 특징이라 하면, 바로 13시간 연속 재생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퀄컴의 QCC3020칩셋을 사용해 고음질 aptX 코덱을 탑재하여 최대 48kHz의 샘플링 속도를 지원하면서 팬톤만의 다이나믹 드라이버 음질 기술까지 적용해 어디서나 맛볼 수 없는 압도적인 사운드를 느낄 수 있다.

기존의 많은 블루투스 이어폰들이 최신 블루투스 v5.0을 탑재했어도 최대 9시간까지 연속 사용이 가능했던 반면, 펜톤 TSX QCC는 이를 뛰어넘어 이어폰을 완충한 후 13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이렇게 장시간동안 사용할 수 있는 이유는 바로 퀀텀사의 최첨단 블루투스 TWS Plus기술이 접목되었기 때문. 좌우의 이어폰이 한꺼번에 1차 연결이 된 후 한쪽의 이어폰으로 2차연결이 되는 것이 아니라 양쪽이 각각 폰과 스마트 연결이 되어 왼쪽이나 오른쪽 한 방향으로만 자유로이 사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기존의 TWS 이어폰에 비해 배터리 효율이 높아지고, 끊김현상은 현저히 줄어들게 되었다.  

펜톤 TSX QCC의 크래들 또한 기존 제품의 2600mAh보다 훨씬 더 늘어난 3000mAh로, 크래들을 완벽하게 충전했을 시 이어폰을 최대 325시간을 충전할 수 있어서 편리함이 배가 되어 현재 많은 소비자의 이목을 한몸에 받고있는 블루투스 이어폰이라 할 수 있겠다.

고가의 이어폰에서나 누릴 수 있는 고음질 사운드를 표현해 완벽한 중저음 밸런스를 자랑하는 펜톤 TSX QCC. 커널형의 디자인으로 귀에 빠짐현상까지 없어 활동이 많은 직장인이나 여행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을 무선이어폰이 될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