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의 건강검진에 보호자의 생각은 가령 몇 살 때부터 해야 하는지? 건강검진의 범위는 어디까지인지? 검진의 횟수는 얼마인지? 등 매우 다양하다.
진료를 하다보면 그 기준을 명확히 제시하는 것이 다소 어렵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특별한 기저질환이 없다면, 6-7살 전후부터 건강검진을 권하는 편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대체로 6살 전에는 노령성 질환이 적은 편이며, 이 나이 대부터 노령성 질환의 발생률이 증가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반려동물의 수명은 사람보다 짧은 만큼 질환의 발생이 적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렇지는 않은 것으로 보여지며, 오히려 질환의 진행속도는 사람의 경우보다 훨씬 빠른 편이다. 따라서 많은 경우에서 질환이 발견되었을 때는 이미 질환이 너무 많이 진행되어서 손을 쓸 수 없는 상태에서 내원하는 안타까운 경우도 많다.
최근 몇 년 동안 수의학의 많은 발전으로 인해 건강검진을 통해 질환의 조기 발견이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으며, 예를 들어, 심장 질환, 호르몬 질환, 종양 질환, 신장 질환 등의 조기발견 및 관리를 통하여 반려동물의 기대수명을 늘릴 수 있다.
특히 심장 질환과 호르몬 질환, 신장 질환의 경우에는 조기진단과 함께 지속적인 관리를 통하여 상당 기간 동안 반려동물의 건강을 지키면서 질환의 발생을 많이 늦추거나 합병증의 발생을 최소화시킬 수 있다.
해당 관계자는 "특히 심장 질환의 경우에는 환자가 갑자기 호흡곤란을 보이면서 급사할 수 있는 경우가 많은데, 조기검진을 통하여 관리를 할 뿐만 아니라 보호자에게 질환에 대한 내용과 관리사항을 교육함으로써 응급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한 대처능력을 키울 수 있는 측면도 있다. 실제 심장 질환이 있는 환자의 보호자가 질환의 특징을 잘 몰라 시기를 놓쳐 응급으로 내원하였다가 바로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례들이 많다. 종양의 경우, 악성종양이라 할지라도 항암요법의 발달로 인해 1-2년 정도의 기대수명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며 "흔하지는 않지만, 고양이의 심장 질환, 결석 질환과 같은 질환들은 어린 나이에 발생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특정 질환에 대해서는 보다 어린 나이에 검진을 받으시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건강검진이 질환의 조기발견에만 의미가 있느냐? 이 의미 이외에도 환자의 건강상태를 가늠할 수 있는 기준이 될 수 있다.
가령, 어떤 아이가 병원에 진료를 받으러 왔는데 이전의 자료가 있다면 진료를 함에 있어서 좀 더 정확한 진단을 빠르게 할 수 있다.
강병욱 원장은 "사람들이 만 40세가 되면 생애전환 검사를 2년마다 받는 것처럼 반려동물들도 정기적인 검사를 통하여 질환의 발견 및 예방을 하여 건강한 삶을 이루어 나갔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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