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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되는 친환경 시장 속 주목 받는 ㈜프로팩의 친환경비닐봉투

유현정 2019-10-08 00:00:00

확대되는 친환경 시장 속 주목 받는 ㈜프로팩의 친환경비닐봉투

일회용품 사용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커지면서 플라스틱 대체품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해를 시작으로 환경부가 실시한 일회용 컵 사용 금지 규제를 시행한 결과 전국 1만 360개 매장의 일회용 컵 사용량이 작년에 비해 무려 75%가 감소하였다고 밝혔다.

이처럼 사람들이 이제는 비닐봉투 대신 장바구니를, 플라스틱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 등을 가지고 다니는 환경을 위한 움직임을 시작하면서 만들어 낸 결과이다. 친환경 제품들을 만들어 내는 기업들도 이에 맞추어 다양한 비닐, 플라스틱 대체 제품들을 끊임없이 개발하고 있다.

㈜프로팩의 고강도 친환경비닐봉투 역시 바로 그러한 개발 제품 중의 하나이다. 작년 2018년 '친환경 대전'에서 생분해봉투 등 다양한 비닐대체 제품을 선보여 주목을 받았던 ㈜프로팩이 더 나아가 계속적인 연구를 통해 올해 초 고강도 친환경비닐봉투 개발에 성공하였다.

개발에 성공한 고강도 친환경비닐봉투는 매립 시 물과 이산화탄소로 모두 분해가 가능하며 소각이 이루어진다 하여도 독성물질이 전혀 검출되지 않는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올 하반기부터는 이 봉투를 활용하여 지자체와 함께 국내 종량제 쓰레기 봉투에 접목시켜 시범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연구를 주도하였던 ㈜프로팩 관계자는 "내년부터는 해외박람회 등을 통해 내년까지 수출을 진행할 예정이며, 미국 바이오로지큐, 중국 킹파와 같은 기업들과의 계약을 통해 세계시장에도 진출하여 2020년도에는 연간 2,000톤(약 100억원)의 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프로팩은 자체 PBAT생산 공정을 준비하고 있으며, 중앙연구소를 설립하여 생분해 제품에 접목될 여러 제품들을 연구하여 국내를 넘어 세계시장의 주목이 기대되는 기업으로 성장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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