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도쉘리 위해 공항까지 마중간 권혁수, 둘이 무슨 사이? 나란히 앉아 저녁까지..

구도쉘리 위해 공항까지 마중간 권혁수, 둘이 무슨 사이? 나란히 앉아 저녁까지..

박혜영 2019-10-07 00:00:00

유튜버 구도쉘리가 '몰카' 범죄를 옹호하는 발언을 한 후 급히 사과에 나섰다.

구도쉘리는 지난 6일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몰카'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당시 그는 "솔직히 몰카와 관련한 이야기가 잘 이해되지 않는다"며 "몰카 찍힐 수도 있다. 찍히는 게 뭐 어떠냐. 자기가 어떤 옷을 입었을 때, 순간 스스로가 창피하다는 걸 알고 켕기는 게 있기 때문에 두려운 거 아니냐. 잘못한 게 있는 거 아니지 않냐"고 주장했다.

이후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논란이 계속되자 7일 새벽 사과 방송을 진행했다.

구도쉘리는 "영상을 처음부터 다시 봤다. 상처받은 사람들에게 사과드린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한국말에 대한 오해에서 생긴 일이다. 몰카의 의미를 축소해 받아들였다"며 "누가 나를 보는 시선이 어떻든 거기에 위축되지 말자, 내가 당당하자는 생각을 얘기한 거다. 본질적인 자존감에 대한 얘기를 강조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방송 후 몰카가 '리벤지 포르노' 등을 의미한다는 걸 알게 됐다"며 "범죄를 옹호하는 게 아니다"고 덧붙였다.

한편 구도쉘리의 먹방 영상을 패러디한 권혁수는 얼마전 한국을 방문한 그를 공항까지 마중나가 화제를 모았다.

또한 식사 대접은 물론 함께 영상까지 찍어 연일 유튜브 인기 영상을 장악하고 있다.

박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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