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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국제테마파크+신안산선 착공 호재에 송산그린시티 부동산 관심

홍은기 2019-09-25 00:00:00

화성국제테마파크 사업협약 체결 2019년 하반기 예정
화성국제테마파크+신안산선 착공 호재에 송산그린시티 부동산 관심

경기도 안산·시흥과 서울 여의도를 연결하는 신안산선이 지난 9일 착공식을 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국토교통부는 이날 오후 3시 안산시청에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이재명 경기지사, 지역 국회의원 및 각 지자체장, 이영훈 포스코건설 대표이사 등 포스코건설 컨소시엄 넥스트레인㈜ 관계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안산선 착공식을 했다. 

환영사에 나선 이재명 지사는 "그동안 경기서부지역이 교통난으로 어려움 많았다. 신안산선이 경기도 입장에서 기대가 크다"며 "신안산선 건설이 경기서부지역은 물론 도 전역 발전과 도민의 삶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현미 장관은 축사를 통해 "지역 숙원 사업인 신안산선 복선전철 사업의 첫 삽을 뜨게 됐다. 2003년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이후 16년 만이다"라고 설명한 뒤 "정부는 지역 주민이 이른 시일 내에 신안산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이 철도 노선이 개통되면, 한양대∼여의도(기존 지하철 100분), 원시∼여의도(기존 지하철 69분)간 소요 시간이 각 25분, 36분으로 지금보다 약 50∼75% 단축된다. 

송산 차량기지의 경우 올해 8월 말부터 공사에 들어갔고, 전체 노선의 개통 목표 시점 2024년 말이다.  

이러한 신안산선 착공 소식과 동시에 지난 7월 30일, 경기도와 화성시, 한국수자원공사, ㈜신세계프라퍼티, ㈜신세계건설이 화성 국제테마파크 투자 MOU를 체결하여 송산그린시티의 호재가 이어지고 있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와 화성시는 인·허가 추진을 위한 행정지원을, 한국수자원공사는 사업추진을 위한 용지 공급 및 행정지원을, ㈜신세계프라퍼티와 ㈜신세계건설은 랜드마크시설 개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고용창출, 상생협력, 공공기여 등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화성국제테마파크는 2021년 착공에 들어가 최첨단 IT기술이 접목된 놀이기구 중심의 '어드벤처 월드', 온 가족이 사계절 즐길 수 있는 휴양워터파크 '퍼시픽오딧세이' 등 테마파크 일부와 쇼핑몰, 호텔, 골프장을 2026년 우선적으로 개장하고, 인근 공룡알 화석지와 연계한 공룡테마 '쥬라지월드'를 2028년 개장, 2031년까지 장난감과 캐릭터로 꾸민 키즈파크 '브릭&토이 킹덤' 등 그랜드 오픈을 마치는 것이 목표다.  

이러한 호재 속에서 송산그린시티 동측지구 마지막 분양단지인 대방노블랜드 5,6차는 분양 막바지 활기를 띄어 분양완료를 앞두고 있다. 

송산대방노블랜드 5,6차는 2021년 8월에 입주가 예정되어 있고, 모델하우스는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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