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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이야기 배곧한라점 "점심에 하루 재료 모두 소진…장사가 너무 잘 돼요"

홍은기 2019-09-24 00:00:00

죽이야기 배곧한라점 점심에 하루 재료 모두 소진…장사가 너무 잘 돼요

시흥 배곧 신도시는 그야말로 '멋지고 잘 지어진' 신도시 주거시설의 대명사로 자리 잡을 만큼 입주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지역이다. 이 중에서도 한라비발디는 배곧의 대표적인 아파트이다. 이곳 배곧 신도시 한복판인 '시흥배곧 한라비발디 3차' 1층 상가에 '죽이야기 배곧한라점'(점주 한성원)이 오픈했다.  

죽이야기 배곧한라점 한성원 점주는 "하루치 음식재료가 점심시간에 다 떨어질 정도로 고객들이 너무 많이 찾아주셔서 뿌듯하고 감사드린다. 1시간 가까이 기다려주시고 매일 찾아주시는 고객님도 계시는 등 깜짝 놀랐다. 또한 죽이야기 죽 맛이 이미 잘 알려져 있고, 처음 죽을 드시는 분들도 죽 맛이 너무 좋다고 칭찬을 많이 해주신다. 홀에서 못 드시고 할 수 없이 포장해 가시는 분들도 많아 감사하고 더욱 열심히 맛을 잘 유지하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죽이야기 배곧한라점이 오픈한 곳은 대형 아파트 단지로, 30~40대 주부들이 많아 아기를 데리고 와서 죽을 사 가는 고객이 많고, 고령층도 많아 죽에 대한 소비가 높은 곳이다. 점주는 이미 5년여 전부터 죽이야기를 창업하려고 많은 노력을 해오다가 이번에 배곧 신도시 한라비발디 상가에 오픈을 하게 됐다. 

한성원 점주는 "죽은 이제 건강식과 일반식으로 자리를 잡았다. 아울러 죽 사업은 유행을 크게 타지 않고 고정고객과 목적구매가 강해 죽 사업을 하게 됐다. 원래 저도 죽이야기 단골이었고, 죽 맛에 반해 죽이야기 매장을 창업한 것입니다. 고객들 역시 죽 맛을 많이 칭찬해주신다"라고 설명했다. 

해당 매장이 위치한 시흥배곧 한라비발디는 이지더원에듀그린, 시화 신동아아파트, 배곧 한라비발디캠퍼스, 시흥배곧 호반써밋플레이스 등 대형아파트 단지로 둘러싸여 있다. 

특히 점주는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가 바로 근처에 조성되기 때문에 미래를 보고 이곳에 죽이야기를 창업했는데, 오픈하자마자 이미 준비한 음식재료가 다 소진될 정도로 장사가 잘 되어 헌재는 점포 확장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외에도 해당 매장 인근에는 배곧해솔초등학교, 서해고등학교, 배곧한울초등학교가 있다. 배곧생명공원과 물빛공원 등 휴식공간도 잘 배치되어 있는 이곳 배곧 신도시에서 죽이야기 배곧한라점은 유명세를 치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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