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를 훈육할 때 흔히 하는 실수

기사입력 : 2017.09.25 15:56
[팸타임스 Jennylyn Gianan 기자 ]


▲ 사진 출처 : 픽사베이
▲ 사진 출처 : 픽사베이


때때로 부모들은 아이를 훈계하는 과정에서 실수를 저지른다. 부모가 어떻게 아이를 인도해야 할지 모르기 때문이다. 어떤 때는 자녀를 너무 가혹하게 대하고 때로는 지나치게 관대해지기도 한다. 어느 쪽이든 목표와는 다른 결과를 낳을 공산이 크다.

공개적인 장소에서 꾸짖기

다른 사람이 보고 있을 때 자녀를 혼내서는 안 된다. 공개적인 장소에서 자녀를 훈육할 때 자녀는 온 신경을 '누가 지신이 혼나는 모습을 보고 있는가'에 집중할 것이다. 결국 당신의 훈계는 효과가 없다. 차 안이나 공원의 벤치 등 자녀와 둘이서만 대화할 수 있는 공간을 찾아야 한다.

적절한 공간을 찾지 못했다면 자녀의 행동에 간단히 주의를 주고 나중에 집에 가서 자세히 이야기할 것이라고 알려야 한다. 그리고 그 약속을 잊어서는 안 된다. 집에 도착했다면 반드시 자녀의 행동에 대해 이야기하도록 하자.



거짓말하기

어른이자 부모인 당신도 때때로 거짓말로 모면하고 싶은 상황이 생긴다. 하지만 아이에게 거짓말을 하면 파장이 커질 수 있다. 자녀가 당신의 말을 듣게 하기 위해 거짓된 약속을 한다면 자녀가 당신에게 거는 신뢰 수준이 낮아지며 자연스럽게 존경심 또한 낮아진다. 마치 늑대가 왔다고 계속 거짓말을 한 양치기 소년처럼, 자녀에게 계속 거짓말을 하고 자녀와 했던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면 나중에 당신이 진실을 말하더라도 자녀는 믿지 않게 된다.

막연하게 지시하기

아이들은 부모의 말을 듣고 시키는 일을 그대로 한다. 그래서 정확하게 당신이 원하는 바를 말하지 않는다면 자녀는 올바른 결과를 내기 위해 이것저것하게 되며, 당신의 지시사항을 무시할 수도 있다. 특히 아이에게 늘 부정적인 화법으로 말한다면 자녀가 당신의 말을 무시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아이들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정확하게 말하자. "가방을 바닥에 던져두지 마" 대신 "가방은 옷걸이에 걸어야지"라고 말해야 한다.

▲ 사진 출처 : 위키미디어
▲ 사진 출처 : 위키미디어


빠른 결과를 얻기 위해 보상하기

자녀에게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 무언가를 보상하는 일은 일시적인 거래일 뿐이다. 이렇게 '뇌물'을 주면 아이는 자신이 우위에 있다고 생각하며 나쁜 행동을 하기 쉽다. 부모가 알아서 보상을 하며 "그 행동을 하지 않으면 선물을 줄게"라고 말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당신이 원하는 바를 빨리 얻으려고 아이에게 곧바로 보상을 하는 것은 좋지 않다. 반대로 아이들은 올바른 행동이 무엇인지 스스로 배워야 한다. 줄을 서서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리는 것, 형제와 싸우지 않는 일 등 당연히 해야할 일에 보상하지 말자.

인내심의 한계

아이를 돌볼 때는 인내심과 인내심, 그리고 또 인내심이 필요하다. 어른이 먼저 인내심의 한계를 겪고 소리를 질러서는 안 된다. 당신이 아이에게 소리를 지르는 순간 자녀는 당신이 말하는 내용에 집중하기보다 당신이 소리를 지르고 있다는 상황에 공포를 느낄 뿐이다. 자녀의 실수를 적절히 훈육하고 아이가 무언가를 배우기를 바란다면 평온한 목소리톤을 유지해야 한다.

▲ 사진 출처 :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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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말하기

길고 긴 강의를 좋아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특히나 아이들은 끝없는 대화를 좋아하지 않는다. 아이가 잘한 점을 칭찬하거나 아이의 실수를 지적하려면 간단히 설명해야 한다. 아이들이 충분히 들었다고 생각하면 더 이상 대화에 집중하지 않고 당신이 한 말을 잊어버리게 될 것이다. 자녀의 실수를 간단하게 설명하고, 왜 그 행동을 다시 해서는 안 되는지 명확히 알려주면 끝이다. 5분 동안 이어지는 잔소리보다 짧고 정확한 훈육이 훨씬 효과적이다.



Jennylyn Gianan fam1@pc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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