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지정
강사모, 목에 칼 들이대어진 2개월 된 시츄 행방 알 수 없어 안타까워
온라인이슈팀 기자
수정일 2010-08-20 16:07
등록일 2010-08-20 16:07

최근 네이버 카페, '강사모(강아지를 사랑하는 모임)'에서는 2개월 된 시츄에 칼 들이댄 사진이 올라와 네티즌 사이 큰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시츄 강아지의 행방과 생사를 알 수 없어 네티즌들은 더욱 안타까워하고 있다.

사건의 전말은 이렇다.

거주지가 대전으로 보이는 강아지 주인으로 보이는 이 남성은 '강사모' 게시판에 이런 글을 올렸다. "강아지를 5만원에 분양을 받았다. 이 비용은 아이들의 저금통에 있는 돈으로 해결했다. 분양 받은 강아지는 씩씩하게 걷지 못하는 것을 보고는 나중에 장애견인 줄 알았다. 또 냄새가 너무 심하다. 그래서 안락사를 시키던지 칼로 목을 따 버릴려고 했다 (중략) 이 강아지를 분양한 사람의 목을 따고 싶지만 그럴 수 없으니 강아지한테 화풀이로 목을 따야겠다.

내가 소싯적 놀던 때 잘 갈아온 장칼이 있는데 그 장칼로 목을 따버릴까. 강아지 목을 따 죽이려고 했는데 애교 떠는 모습이 불쌍해서 참았다"라는 충격적인 발언을 했다. 이 사건을 본 모 미디어매체 기자는 곧바로 이 사건을 기사화 했고, 네티즌들 사이에서 순식간에 퍼져나가 수많은 댓글이 달리며 이 사건에 대한 분노를 드러냈다. 또한 강아지의 행방과 생사를 알 수 없어 이를 걱정하며 안타까워하는 이들의 댓글도 뒤를 이었다.

이 사진을 올린 남자는 댓글을 보니 지탄의 글이 너무 많아 글을 자진삭제했다며 아이들 돈으로 산건데 세밀하게 관찰하지 못한 내 불찰이 크다며 내 어리석은 행동 심히 깊은 반성을 올린다는 사죄 글을 남기며 '강사모' 카페회원을 탈퇴하고, 올린 글과 사진을 내렸다. 현재 네티즌의 분노와 논란이 극심해 사건이 일어난 모 미디어매체의 기사도 내려졌다. 일부 네이버 블로그나 카페에서 당시 글을 담은 페이지는 여전히 남아있어 다시는 일어나지 말아야 하는 동물학대라며 논란이 계속 일고 있으며, 안타까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기자
다른기사 보기
오늘의 주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