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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모델 김우영, '마리화나'와 무슨 관계?…현장 목격자 "쾅 하는 소리" 증언, 오토바이 사고

김우영이 지난 5일 오후 서울 마포대교에서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김우영의 빈소는 광주광역시 북구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8일 정오 엄수됐다.
▲모델 김우영은 교통사고로 사망했다(출처=김우영 인스타그램 캡쳐)
김우영이 지난 5일 오후 서울 마포대교에서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김우영의 빈소는 광주광역시 북구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8일 정오 엄수됐다.

▲김우영은 타투이스트겸 모델이었다(출처=김우영 인스타그램 캡쳐)끔찍했던 사고 현장
8일 마포경찰서에 따르면 김우영은 지난 5일 늦은 오후 오토바이를 타고 상수역에서 광흥창역 방향으로 이동하던 중 지게차에 부딪히는 사고를 당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우영이 현장에서 많이 다쳤고, 신촌 세브란스 병원으로 옮겨져 심폐소생술을 했지만 사망한 것으로 전해진다. 당시 사고현장 근처에서 업무 중이었다던 한 네티즌은 "일하다가 뭔가 터지는 것처럼 '쾅'하는 소리가 들려서 무엇인가가 쓰러진 줄 알았는데 이 사고였다니 너무 끔찍하다"고 전했다.

고인은 지난달 2019 S/S 헤라 서울패션위크 '바로크' 컬렉션 무대에 서는 등 최근까지 모델로서 활발하게 활동했다. 또한, 지난해 방탄소년단 멤버 RM과 래퍼 왈레의 '체인지', 도끼와 박재범의 니가 싫어하는 노래(Most Hated) 뮤직비디오 등에 출연하기도 했다.

타투이스트이자 모델 김우영은 활발하게 활동을 시작하며 "드디어 꿈을 펼치기 시작해 행복하다"고 지인들에게 말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한 모델 김우영의 지인은 "사랑하는 동생이 먼 길을 떠났다"며 "내년에는 제주도에서 더 오래 머물면서 놀자고 했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또한 "만들어 달라던 종은 예쁘게 만들어서 가져다 줄게"라고 덧붙였다.

▲모델 김우영의 발인은 지난 8일 정오 엄수됐다(출처=김우영 인스타그램 캡쳐)한현민과 모델로 활동했던 모습 눈길
고인이 된 모델 김우영의 SNS에서 자주 눈에 띄었던 의류 브랜드도 화제다. 마리화나를 피우는 사람('하이롤러', high roller)들을 위한 패션 브랜드를 만든 한국계 미국인 남매는 '선데스쿨'(Sundae School)의 대표다. '선데스쿨'은 '스모크웨어'(마리화나를 '피우는'(smoke) 사람들이 입는 옷, smokewear)를 판매한다.

모델 김우영이 입은 옷으로 화제가 되는 선데스쿨의 림 남매는 단 며칠 새에 브랜드를 설립하고 첫 컬렉션을 만들어냈다. 부모님의 예상과 달리 선데스쿨은 "공개 첫날, 투자한 돈을 모두" 거둬들였다.

한편,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故 모델 김우영의 문신, 오토바이에 관해 설전이 오가고 있다. 문신이나 오토바이에 대해 폭언을 일삼는 악플러들에 대해 일부 네티즌들은 "고인에 대한 예의를 지켜라" "문신은 자기 표현의 수단일뿐이다" "좋은 곳으로 가셔서 행복하게 지내셨으면 좋겠다" 등 애도의 표현을 전했다.

[팸타임스=김유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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