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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어 기르기 전 숙지해야 할 사항

   김영석 기자   2018-11-08 16:00
▲수조 속 관상어 (출처=픽사베이)

관상어는 다른 반려동물보다 쉽게 기를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이는 오산이다. 관상어는 보기 보다 상당히 복잡하기 때문에 입양 전 정확한 관리법을 알아둬야 한다. 물론 관상어는 산책이나 목욕을 시킬 필요도 없으며 털 손질도 불필요하다. 다만, 수조 안에서 관상어가 생존할 수 있도록 알맞은 환경을 만들어 주면 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수조에 필요한 일부 기기를 알고 구비해줘야 한다.

관상어는 다른 반려동물에 비해 교감이 많이 일어나지는 않지만 관상어를 기른다는 것은 매우 성취감 있는 일일 수 있다. 관상어의 존재만으로 휴식을 취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기르고 있는 관상어가 수조 속에서 병들어 있는 것을 보기 원치 않을 것이다. 따라서 관상어를 건강하게 만들 수 있는 사료와 영양소를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과거에는 수조에 시중에서 판매하는 일반 관상어 사료를 던져주는 데 그쳤다. 대부분이 반려동물 관상어에게 먹여야 하는 사료와 필요로 하는 영양소가 무엇인지 제대로 알지 못한다. 그저 적당한 사료를 구입해 충분이 먹이기만 하면 되는 줄 알고 있지만, 사실 그렇지 않다. 여러 유형의 어종은 각기 다른 영양소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먼저 자신이 기르고 있는 관상어를 알아야 한다.

기본 사항

관상어를 기르는 일은 즐거운 경험이다. 다채롭고 눈을 즐겁게 만드는 어종을 기를 경우 특히 그러하다. 그러나 그 외에 중요한 것이 있다. 관상어의 주식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일은 육식성인지 혹은 채식성인지 아니면 잡식성인지를 알아야 한다. 만약, 자신이 기르고 있는 관상어가 먹지 않은 것을 먹이로 주는 경우 굶어 죽을 수도 있다. 따라서 관상어를 구입하기 전에 해당 어종이 야생에서 먹고 살았던 것이 무엇인지 살펴야 한다.

▲관상어 건강에 좋은 사료를 골라야 한다(출처=위키미디어 커먼스)

기르고 있는 관상어가 야생성인지 주행성인지 알아두는 것도 중요하다. 관상어가 활동하는 시간대에 맞춰 먹이를 주는 것도 고려사항이기 때문이다.

관상어에 맞는 사료를 결정할 때는 사료의 영양가를 확인해야 한다. 관상어 사료 포장지에는 영양 성분이 명시돼 있지 않은 것이 대부분이다. 따라서 단백질 함유량은 높고 지방은 적으며 미네랄이 들어있는 제품을 고르는 것이 최선의 선택이다. 어류에게는 탄수화물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탄수화물 성분이 높은 사료를 구입할 필요는 없다. 반면 비타민은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사람이 섭취하는 것도 마찬가지지만 비타민은 포장 식품에서는 그 성분을 오래 유지할 수 없다. 따라서 관상어를 건강하고 튼튼하기 기르길 원하는 경우 소량의 포장 사료를 구입하는 것이 낫다.

관상어를 돌보기에는 너무 바쁜 사람들은 가끔 수조 안에 다량의 사료를 던져두고 하루 종일 방치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과식은 심각한 문제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절대로 해서는 안 되는 일이다. 우선, 이 사료들은 수조 안에서 폐기물이 되어버리고 관상어들은 적정 섭취량 이상의 먹이를 먹게 되기 때문에 그만큼 다량의 배설물을 내놓게 된다. 다른 동물과는 달리, 관상어는 하루에 한 번 먹이를 먹는다. 그리고 관상어에게 적정한 양의 먹이는 5분 동안 먹을 수 있는 양이다. 따라서 5분이 지난 후 남긴 먹이는 걷어내야 수조 속 물이 탁해지고 오염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수조 속 관상어 (출처=픽사베이)

시중에서 구입할 수 있는 사료는 다양하지만, 가장 대표적인 것은 플레이크와 크리스프 제형이다. 대부분의 관상어는 수조 수면 위에 올라와서 먹이를 먹는 톱 피더(top-feeder)들이다. 그러나 기르고 있는 관상어가 수조 중앙 또는 바닥에서 먹이를 먹는 미들(middle) 또는 보톰(bottom) 피더인 경우 펠릿이나 그래뉼 제형이 적합하다. 보통 펠릿 제형은 플레이크나 크리스프보다 용해가 느리기 때문에, 관상어가 먹이를 느리게 먹는 편이라면 펠릿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관상어에게 먹이를 먹일 때 고려해야 할 가장 중요한 요인은 건강이다. 따라서 적량의 올바른 먹이를 적시에 먹여야 한다.

[팸타임스=김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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