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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류세인하 효과 보려면 최대 2주…왜? 오피넷 등 직영주유소 찾는 알뜰 주유 방법
등록일 : 2018-11-07 09:54 | 최종 승인 : 2018-11-07 09:54
이다래
▲반경 3km 이내 최저가순으로 정렬해주는 오피넷(출처=오피넷)

[FAM TIMES(팸타임스)=이다래 기자] 6개월간의 유류세 인하가 시작되면서 직영주유소는 물론 자양주유소까지 기름값이 줄줄이 인하되고 있다. 15% 유류세 인하 조치에 따라 리터당 휘발유 가격은 최대 123원, 경유는 87원, 액화석유가스·부탄은 30원이 떨어질 전망이다.

7일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전날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된 휘발유 가격은 ℓ당 평균 1665.5원으로, 하루 전보다 24.8원 하락했다. 자동차용 경유는 17.3원 하락한 1478.5원, 고급휘발유는 67.5원 내린 1886.4원을 기록했다. 유류세가 적용되지 않는 실내 등유는 0.27원 올라 1012.8원을 기록했다. 제주도의 경우 휘발유 가격이 76.6원 떨어지며 1656.4원으로 지역별 가장 큰 하락폭을 나타냈다. 반면 세종은 하락 폭이 가장 작았다. 상표별로 보면 알뜰주유소는 1619.3원, SK에너지는 1680.8원 내렸다.

업계 관계자는 완전한 유류세 인하가 적용되기까지 최대 2주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전국 주유소의 90%를 차지하는 자영주유소의 경우 비싼 가격으로 들여온 남아있는 재고 물량을 모두 털어내야 기름값 인하에 동참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기름값이 저렴한 주유소를 찾기 위해 '오피넷' 사이트를 찾는 이용자들도 늘고 있다. 오피넷의 경우 반경 3km 이내의 주유소들의 기름값을 최저가순으로 정렬해 소비자들이 찾기 쉽도록 안내한다. 오피넷이 다운됐을 경우 포털사이트에 직영주유소를 검색해도 지역별로 기름값을 알아볼 수 있다. 카카오네비, 티맵 등의 어플을 사용해도 직영주유소 검색이 가능하다.

이번 유류세 인하는 11월 6일부터 내년 5월 6일까지 약 6개월간 시행된다. 정부는 서민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기름값 인하를 통해 서민들의 심리적 부담 완화는 물론 물가를 안정시키는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팸타임스=이다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