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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톡]남결영 사망 성폭행 후 피살 가능성은?...정신이상 증세에 생활고 까지 '비운의 인생'
등록일 : 2018-11-06 09:00 | 최종 승인 : 2018-11-06 09:00
임채령
▲홍콩배우 남결영이 사망했다(출처=중국TVB 캡처)

[FAM TIMES(팸타임스)=임채령 기자] 홍콩여배우 남결영이 사망한 채 발견된 가운데 사망이유가 밝혀지지 않아 증지위 성폭행과  관련됐는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홍콩현지언론에 따르면 지난 3일 남결영은 자택욜실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정확한 사망 사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경찰은 피살됐을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에 경찰은 고독사한 것으로 파악하고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부검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남결영은 1980년대 활동한 배우다(출처=영화 '서유기' 스틸컷)

남결영은 누구?...1980~90년대 인기 홍콩 배우

1963년생인 남결영은 1980년대에 연예계 활동을 시작해, '기연출사' '법외정' '즐거운 인생' '오호장' '영륜월전' '대시대' '서유기-월광보합' '서유기2-선리기연' '음양로 16-회도무협시대' 등 다수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하며 홍콩 배우로 활약했다. 하지만 남결영은 하지만 지난 2004년 홍콩 ATV 인기 사극 '애재유정천'을 끝으로 연예계에서 자취를 감췄다. 

▲남결영은 정신이상증세를 보였고 성폭행 사실을 폭로했다(출처=영화 '서유기' 스틸컷)

남결영, 주변인들의 죽음과 성폭행 고백...고독사 가능성↑ 

남결영은 지난 2013년 정신이상을 고백하며 원인이 두 명의 배우에게 성폭행을 당한 것이라고 폭로해 파장을 일으켰다. 남결영은 당시 연일 구설에 오르면서도 가해자 중 한 사람은 권력이 너무 강하며, 다른 한 사람은 이미 사망했다는 이유를 들어 실명을 공개하지는 않았다. 그러다 최근 두 배우의 실명이 밝혀졌는데 그들은 바로  배우 겸 감독 증지위와 2011년 사망한 등광영이었다. 이에 증지위는  "모든 것이 날조된 것"이라며 무고를 주장한 바 있다. 
이뿐만 아니라 남결영은 지난  1995년과 1997년 부모가 잇따라 세상을 떠나고, 남자친구가 자살하면서 힘든 시기를 보냈고 1998년에는 교통사고를 당한 뒤 정신이상 행동을 보여 정신병원에 입원하다가 퇴원한 뒤 다시 1999년 입원하는 등 힘든 시간을 보냈다. 또 2012년에는 백발에 노숙자 차림이 사진으로 찍혀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남결영의 사망원인을 고독사로 추정하고 있는 가운데, 이렇게 남결영이 신경이 쇠약하게 된 배경에는 주변인들의 이른 죽음과 성폭행 문제도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고 있다.

[팸타임스=임채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