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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럽들의 필수품 셀카봉 잘 사용하기
등록일 : 2018-11-02 17:01 | 최종 승인 : 2018-11-02 17:01
김남준
▲셀카봉은 놀러가는 데 필수품이 됐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놀러가는 데 필수품으로 자리잡은 셀카봉

[FAM TIMES(팸타임스)=김남준 기자] 카메라 액세서리 중 하나인 셀카봉. 셀카봉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셀카를 찍을 때 팔로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넓은 화각을 위해 찍을 수 있다. 심지어는 줌인이나 높은 위치라는 한계가 있는 피사체를 찍을 때도 유용하다. 셀카봉은 손잡이, 봉, 거치대로 구성되어있다. 거치대에 기기를 끼우고 타이머를 맞춰 사진을 찍으면 되는데 예전에는 타이머를 이용해 사진을 찍는 셀카봉이 많았으나 요즘에는 기기의 발달로 버튼이 생겨난 셀카봉, 리모컨을 이용한 셀카봉, 블루투스 셀카봉, 삼각대로도 사용할 수 있는 셀카봉 등이 생겨나고 있다.

▲셀카봉은 과거 최악의 발명품이였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최악의 발명품에서 인생역전한 셀카봉

셀카봉은 급작스럽게 생긴 유행아이템이 아니다. 상업용 셀카봉에 대한 공식적 기록은 1983년 일본인데 1995년 셀카봉은 최악의 발명품으로 꼽히기도 했다. 그 후 약 20년이 지나도록 잊혀졌던 셀카봉은 미국에서 '셀피 스틱' 이라는 이름으로 주목을 받고 우리나라에서 연예인들이 들고 다니는 모습을 통해 노출되면서 우리나라를 시작으로 유행처럼 번졌다.

▲셀카봉 사용시 주변을 잘 살펴보아야한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편리한 셀카봉에서 민폐덩어리 민폐봉이 되기까지

사진찍기 편해져 너도나도 들고다니던 최고의 발명품이 때로는 골칫거리가 되기도 한다. 서로 부딪치기도 하고, 다른 사람들의 통행이나 관람을 방해하기도 한다. 심지어는 민페봉이라는 오명도 입고있다. 심지어는 셀카봉의 출입을 금지시킨 여행지까지 생겨났다. 고가 미술품이나 유물이 있는 미술관이나 박물관이 그렇다. 셀카봉을 들고 이리저리 휘젓다 작품을 훼손하고, 시선을 가려 민원이 많이 들어왔기 때문이다. 일부 여행객들은 놀이기구를 타다가도 셀카봉을 들어 멈춰서야 하는 아찔한 사고도 일어났으며, 심지어는 고층빌딩에서 안전장비 없이 삼각대를 이용해 인증샷을 찍다가 사망하는 사고도 일어났다. 아직까지 한국에서 큰 규제는 없으나, 더 큰 안전사고가 일어나기 전에 아름다운 장면을 카메라로만 담기 보다는 눈으로도 간직하는 연습을 시작해보자.

[팸타임스=김남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