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지정
일부 애견간식 제품 총중량과 실제중량 , 천지차이
온라인이슈팀 기자
수정일 2010-05-20 17:52
등록일 2010-05-20 17:52

중국산 사사미류 , 과도하게 무거운 산화방지제와 포장지

사사미류의 일부 애견간식에서 실제 제품 중량과는 차이가 나게 제품 무게를 표기하고 있어서 문제가 되고 있다.

올 초 서울 성동구에 사는 직장인 박서연씨 (30)는 최근 집 근처 애견샵에서 400g 이라는 큼지막한 중량이 표기되어 있는 사시미류 간식을 구입하여 집으로 돌아왔다. 너무 빳빳한 포장봉투에 은색 마분지 , 다소 무게감이 있어보이는 산화 방지제까지 제품에 비해 너무 크다는 느낌을 받았다. 실제 무게를 재 본 결과 실 제품 중량은 300g 갓 넘은 정도밖에 안되었고 산화방지제는 무려 40g으로 전체중량의 10%를 차지하고 있었다. 너무 화가나서 제조사에 따질려고 포장뒷면을 봤더니 아주 조그만 글씨로 실제중량이 표기가 됐었다.

일부 사사미류 제품에서 간식포장 앞면에 전체 중량만 과도하게 크게 표기가 된 채 애견샵이나 동물병원을 통해 유통이 되고 있다. 포장 뒷면에는 조그맣게 실제 중량까지 표기가 되어 있어서 법적인 문제는 없으나 일부 소비자들이 충분히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상황이다. 실제 산화방지제는 대부분의 애견간식 포장지안에 들어있는 있는 것으로 간식 자체에서 발생하는 산소의 작용에 의해 자동산화를 방지하기 위해 별도 첨가되어 있는 제품이다. 하지만 같은 중량의 간식임에도 불구하고 산화방지제의 무게가 차이가 많이 나고 있는 실정이고 특히 중국산 간식에서 대부분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미뤄 간식의 총중량을 유지하기 위해 실제 중량을 줄이는 편법이라고 할 수 있다. 한국 펫산업협회의 박용희 부장은 " 펫산업협회 내의 윤리위원회에서 이미 언급된 내용으로 협회 회원사는 공정한 유통을 하고 있으나 일부 소량으로 수입하여 유통하는 외부 업체들이 시장을 흐리고 있는 상태라 어쩔수 없다" 는 입장이다. 현재까지 법적 제도적인 안전장치가 마련되지 않는 상황에서 애견간식업체간의 과도한 경쟁의 피해자는 소비자로 간식을 구입하는 부분에 있어서 각별한 신경을 써야겠다.

온라인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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