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론·사잇돌 대환 대출자격조건, 체크사항은 어떻게?
통계청이 1일 발표한 '소비자물가동향'(2018년10월)을 보면 올해 10월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10월보다 2.0% 상승했다. 이는 지난해 9월(2.1%) 이후 13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오른 것이다.
이러한 사회분위기를 반영하듯, 서민들의 불법사금융 피해도 늘어나고 있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면서 대부업체에서조차 거부된 저신용자들이 불법 사금융 시장으로 몰리면서 불법추심 피해도 증가하고 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공개한 '불법 사금융 실태 조사'결과를 보면 불법사금융 이용자수는 52만 명이며 빌린 돈은 6조 80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정부에서는 기존의 높은 금리의 상품을 이용하는 저소득자 계층의 서민들을 위해 낮은 금리로 대환이 가능하고, 생활 및 사업 등을 위한 햇살론 및 사잇돌 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일반 서민이 저금리로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기란 쉽지 않다. 특히 저소득·저신용자가 이용할 수 있는 금리는 20% 이상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런 경우 정부정책금융상품인 햇살론을 이용한다면 8~9%대의 낮은 이율로 필요한 자금을 이용할 수 있어 시중의 직장인 신용대출등 기존에 이용할 수 있었던 대출상품보다 약 10~15% 낮게 필요한 자금 마련이 가능하다.
'햇살론' 대출자격조건은 연소득이 3500만원~4500만원 이하라면 개인신용 6~10등급 인 경우, 연소득 3500만원 이하인 경우에는 신용등급에 관계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햇살론대출한도는 생계자금 최고한도 1500만 원, 대환대출자금 최고한도는 2000만 원으로 총 3000만 원 한도 내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햇살론은 고금리로 고민하는 서민들이 이자부담을 덜기 위해 정부가 내놓은 저금리 직장인, 사업자 신용대출이다. 하지만 여전히 햇살론의 대출자격이나 취급은행을 잘 몰라서 고금리대부업체를 이용하는 금융소비자들이 많다. 따라서 이자 부담을 덜기 위해서는 햇살론대출자격조건을 꼼꼼히 따져본 후 선택해야 한다.
정부에서 중·저신용자의 부담을 덜기 위해 만든 중금리 대출상품 사잇돌2대출도 눈여겨볼 만하다. 신용 4~7등급, 연 소득 2000만 원 이상 근로소득자, 연 소득 1200만 원 이상 사업소득자를 대상으로 최대 2000만 원까지 9.9~19.9%의 중금리로 대출해주는 서민대출상품이다.
[팸타임스=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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