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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미포비아 확산' 라돈 무료 측정기 대여하는 지자체, 측정 방법, 기준치는? 
등록일 : 2018-11-01 10:00 | 최종 승인 : 2018-11-01 10:00
김현지
▲폐암을 유발하는 라돈(출처=게티이미지뱅크)

[F.E TIMES(F.E 타임스)=김현지 기자] 케미포비아가 확산되고 있다. 유해물질이 검출된 생활 화학 제품 사용을 꺼리는 풍조다. 지난해 살충제 달걀과 화장품에서부터 올해 침대, 생리대 등도 유해물질 논란의 대상이었다. 특히 여성 생필품인 생리대와 침대, 베게 등에서 연이어 '라돈'이 검출됐다. 라돈 수치를 측정하는 기기 수요가 자연스레 증가했다.   

▲케미포비아 확산으로 라돈 측정기 대여를 이용 수요가 늘었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라돈 측정기 무료 대여해주는 지역·지자체, 대여 기간

라돈 공포 우려가 나오면서 지자체가 앞장서 라돈 측정기를 무료 대여해주고 있다. 서울 25개 자치구 중 18개 자치구가 라돈 대여 서비스를 하고 있다. 경기도 수원과 안양, 성남, 대구, 부산, 창원, 인천 등 전국 곳곳에서도 라돈 측정기를 대여해주고 있다. 통상 라돈 측정기 대여 기간은 1박 2일. 짧은 대여 기간에도 불구하고 라돈 측정기 보유수가 적어 대기자가 수백 명에 달한다고 전해진다.  

▲폐암 원인으로 지목된 라돈(출처=게티이미지뱅크)

라돈 측정기 이용 방법, 라돈 측정기 가격은?

라돈 측정기는 온라인 등을 통해서도 구매 가능하다. 측정기 대여 서비스를 받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는 만큼, 급한 가구라면 라돈 측정기를 구매하는 편이 낫다. 온라인 등에서는 현재 라돈 측정기 구매뿐 아니라 대여도 하고 있다. 가격대는 최저 4만 원에서 최고 20만 원대. 측정기 이용 방법은 보통 라돈 측정 시간과 수치를 이용한 평균값으로 라돈 검출 여부를 판단한다. 보통 우리나라 라돈 기준치(실내 라돈 권고 기준) 세제곱미터당 148베크렐 이하면 안전한 수준이다.  

▲올해 침대, 베개 등에서 라돈이 검출됐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폐암 원인' 현재까지 라돈 검출된 제품 무엇?  

올해 '라돈 검출' 이슈가 끊임없이 불거졌다. 한 생리대에서 라돈이 검출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최근 식약처는 허가받지 않은 원재료에 대한 효과 표방, 확인할 수 없는 효능 등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고 전해진다. 앞서 침대, 베개, 대리석 등에서 라돈이 나왔다고 알려졌다. 라돈은 폐암을 유발하는 대표적 유해 물질이다. 체내 쌓인 라돈이 폐 질환, 폐암 등으로 이어진다. 우리나라 폐암 환자 12% 가량이 라돈으로 사망한다고 알려진 바 있다. 

[팸타임스=김현지 기자]

[F.E TIMES(F.E 타임스)=김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