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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키워드] 50대 여성 무차별 폭행으로 사망케 한 20대 남성...국민들의 극에 달한 분노 "법 바꿔라"
등록일 : 2018-11-01 10:00 | 최종 승인 : 2018-11-01 10:00
임채령
▲20대 남성이 50대 여성을 폭행해 숨지게 했다(출처=KBS1TV 뉴스 캡처)

[FAM TIMES(팸타임스)=임채령 기자] 경남 거제에서 폐지를 주워 모으며 생활하던 50대 여성이 20대 남성에게 무차별 폭행 당해 사망한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검찰은 이 남성이 살인에 대한 호기심 때문에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보고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지난달 31일 경남 거제경찰서는 상해치사 혐의로 박 (20·남)씨를 검거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키 180cm 건장한 체격의 박 씨는 132cm에 불과한 피해여성을 도로 한가운데로 끌고 나와 폭행했고 30분 동안 얼굴과 머리를 무차별 폭행당한 여성은 행인들의 신고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여성을 폭행하는 박 모씨(출처=KBS1TV 뉴스 캡처)

가해자가 '묻지마 살인'한 이유가 '호기심' 때문?

숨진 여성은 오래 전 남편과 사별하고 자녀 없이 홀로 폐지를 주워 생활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해자 박 씨는 평소 살인에 대한 호기심을 갖고 인터넷에 ‘사람이 죽었을 때’ ‘사람이 죽었는지 안 죽었는지’와 같은 글을 검색까지 해놓고, 경찰에는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했다. 숨진 피해자는 숙식을 다리 밑 소파 등에서 이어온 것으로 알려져 더욱 안타까움을 더했다. 
가해자 박 씨는 학교 폭력 가해자로 드러났고 평소 군입대에 대한 스트레스를 호소하며 술에 의존했고, 함께 술을 마신 지인들을 폭행하는 습관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범행에 고의성이 있다고 판단,  박 씨를 살해 혐의로 구속기소 할 예정이다.

▲가해자는 살인에 대한 호기심으로 인터넷에 검색도 했다(출처=KBS1TV 뉴스 캡처)

분노에 찬 국민들..."제발 법 강화 좀 해달라"

이번 사건 뿐 아니라 일주일 단위로 벌어지는 살인사건, 폭행사건 등으로 국민들이 불안과 공포를 떨고 있는 가운데, 정작 피해자의 인권보다 가해자의 인권을 운운하며 처벌이 약하다는 것에 국민들은 분노를 표했다. 
이에 국민들은청 와대 국민 청원 게시판에는 주취감형 반대의견이 줄을 잇고 있고 최근 벌어진 강서구 PC방 살인사건과 뭐가 다르냐며 "제발 법 강화 좀 해서 처벌좀 강력하게 하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국민들은 "소년법도 폐지해라" "술먹으면 왜 감형이냐" "청소년보호법과 술 마셨다고 감형해주는 우리나라의 이상한 법에 대해 다시 생각해봐야한다" "학교폭력 가해자였을 때 제대로 법의 심판만 받았어도 오늘의 이 일은 없었을지도 모른다" "사람 죽여놓고 심신미약, 조현병 변명을 언제 까지 들어줄 건가"라며 분노했다.

[팸타임스=임채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