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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안에서 쓰담쓰담 하고 싶은 반려견, 강추하는 품종은?

   고진아 기자   2018-10-12 11:21
▲주인의 품에 안긴 반려견(출처=픽사베이)

인간과 가장 친하게 지내는 반려견들. 그래서인지 품종도 천차만별에 크기와 생김새, 털 색상까지 매우 다양하다. 그중에서도 주택 크기에 상관없이 어느 정도 환경만 주어진다면 비교적 수월하게 기를 수 있는 작은 크기의 품종은 특히 인기가 많은데, 작은 크기의 반려견을 선호하는 보호자들을 위한 대표 소형견들을 소개한다.

 

브뤼쉘그리펀

▲브뤼셀그리펀은 어린 아이들과 같이 있는 것을 선호하지 않으며, 한 사람에게만 애착을 가지는 편이다(출처=123rf)

희귀한 품종에 속하는 브뤼셀그리펀은 과거 1434년 벨기에의 화가 잔 반 이크가 그린 그림에서 그 유래가 전해진다. 중세 시대때 벨기에의 궁중에서 길러질 정도로 매우 인기가 높았으며, 19세기 후반에 교배로 인해 현재의 견종으로 개량됐다.

비교적 긴다리를 갖고 있으며 머리 부분은 짧은 편이다. 원래는 설치류를 사냥하기 위해 사육되었으며, 평균적으로 크기는 17~20cm, 몸무게는 3~5.5kg 가량이다. 털은 두 가지 형태로, 하나는 거칠고 다른 하나는 매끄럽고 부드럽다. 털 색상 역시 다양하다.

습성은 어린 아이들과 같이 있는 것을 선호하지 않으며, 한 사람에게만 애착을 가지는 편이다. 그러나 다른 반려동물들과는 잘 어울린다. 지능은 비교적 높고 다른 테리어와 마찬가지로 민감하고 완고해 보호자의 인내와 끈기가 필요하다. 에너지와 활력도 그리 넘치는 편이 아니어서 특별한 운동도 필요치 않다. 유지 관리 역시 많은 노력이 들지 않고, 적당한 수준에서 털 손질이나 케어 서비스를 해주는 것이 좋다.

 

치와와

반려견 품종 가운데 가장 작은 크기를 자랑하는 치와와는 한 품종만 존재하지만 털의 색상이나 생김새는 매우 다양하다. 보통 털은 길고 매끄러운 편이며, 털 색상은 여러 종류를 갖고 있다. 머리 모양은 두 가지 형태를 띠는데, 먼저 사과 모양의 형태와 사슴 모양의 형태다. 몸무게는 약 1.8~2.7kg 가량으로 보통 3kg 이하를 유지하며 체고는 13~22cm 정도 된다. 

유지 관리 역시 브뤼셀그리펀과 마찬가지로 많은 노력이 드는 편은 아니다. 특히 털 손질은 보통 수준의 관리만 필요하다. 그러나 훈련을 시키고 싶다면 꽤 어려울 수 있다. 한 사람에게만 헌신하고 보호적인 기질을 발휘하기 때문에, 어린 아이가 있다면 잘 어울리지 못할 수 있다. 

다른 반려견에 비해 비교적 건강한 편으로, 병원을 찾는 일은 그리 많지 않은 편이다. 다만 장모 치와와의 경우 털 손질에 조금 더 신경을 써주는 것이 좋다. 조심해야 할 부분이 있다면, 바로 치와와의 일반적인 태도로 온화한 기질과 훌륭한 기초 훈련을 가진 개를 선택하거나 혹은 새끼때 입양을 했다면 적절한 훈련을 시킬 수 있어야 한다. 

 

포메라니안

▲포메라니안은 외향적인 기질과 지적 능력을 갖추고 있어 훈련이 수월하다(출처=픽스히어)

포메라니안은 특유의 사랑스럽고 귀여운 생김새로 인해 많은 인기를 누리는 품종이다. 친근하고 사교적이지만 때로는 시끄럽고 장난스럽게 행동하기도 하며, 특히 위의 품종들과는 다르게 어린 아이들과도 충분히 잘 어울릴 수 있다. 다만 많은 것들을 배제하는 특성이 있어 일부 아이들에게는 최선의 선택이 아닐 수도 있다. 외향적인 기질과 지적 능력을 갖추고 있어 훈련 시키는 것은 수월한 편이다. 훈련을 받지 않으면 과도하게 짖거나 공격성을 드러낼 수 있다.

스피츠 타입의 품종으로, 12~28cm의 체고에 1.8~3.6kg 정도의 몸무게를 유지하고 있다. 털 색상은 황갈색에서 흰색, 검정색까지 매우 다양한데 무려 18여가지나 된다. 털은 부드럽고 두꺼운 이중모로 되어 있는데, 겉털은 거칠고 긴편이며 속털은 짧다. 특히 속털은 일 년에 두 번 정도 털갈이를 하기 때문에, 몇 달에 한 번씩 잘라주는 등 세심한 털 관리가 요구된다. 

 

닥스훈트

▲닥스훈트(출처=픽사베이)

다리가 짧은 특유의 개성으로 인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닥수훈트 역시 친절하고 사랑스러운 성질을 지닌 훌륭한 반려견이다. 몸무게는 5kg를 넘지 않으며 보호자의 무릎에 올라타 애정을 갈구하는 그야말로 이상적인 반려견 그 자체로 평가받는다. 

다만 장모 닥스훈트의 경우 단모보다 그루밍에 더 신경써야한다는 단점이 있다. 성질은 공통적으로 완고하고 고집스러운 면이 있어 기초 훈련을 거치는 것이 좋다. 일부 개들은 피부나 척추, 구강에 질병을 얻을 수 있지만, 전반적으로 크게 건강에 문제가 있는 편은 아니다. 이에 적당한 신체 활동과 운동만 꾸준히 해준다면 병원을 방문할 일도 크게 없다. 그러나 너무 과도하게 운동할 경우 짧은 다리와 이에 비해 긴 신체 구조로 인해 척추의 유전 문제가 악화될 수 있다는 사실을 염두해야 한다. 

[팸타임스=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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