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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기치 않은 재난에서 반려견 구하기, '7가지 대비책'

   심현영 기자   2018-10-12 10:24
▲보호자는 예기치 않은 재난 상황에서 반려견을 안전하게 대비시킬 수 있어야 한다(출처=123RF)

동물보호 단체인 ASPCA의 최근 한 조사에 따르면, 반려견 보호자의 1/3이상이 재난에 대비한 비상 계획이 부재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연 재해를 비롯한 재난은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응급 치료나 대피 등 기본적인 재해 대비 팁을 알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

예기치 않은 환경에 맞닥뜨리거나 재해가 발생할 경우 보호자가 취할 수 있는 7가지 체크리스트를 공개한다.

1. 안전한 공간 확인하기

인간처럼 반려견 역시 강풍이나 폭풍우, 홍수 등 혹독한 자연 재해를 무서워하고 두려워한다. 게다가 자신이 처한 환경이 안전하지 않다는 개념도 이해하지 못한다. 이에 잠재적인 재난 경고나 실제적인 위협에 대비해 안전하게 머무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놓는 것이 중요하다. 가령 집안의 지하실이 창고를 안전 공간으로 확보하는 것으로, 그러나 이러한 공간이 없다면 1층 실내 공간 중 창문이 파손될 위험이 최대한 적은 곳으로 지정하는 것이 좋다.

2. 재난 대비 계획 연습하기

온 가족과 반려견이 함께 재난 대비 계획을 연습하는 것이 권장된다. 예를 들어 집에서 가장 안전한 곳이 1층의 화장실이라면, 자녀와 반려견을 비롯한 모든 가족 구성원들을 그 곳으로 데려가 실전 연습을 하는 것이다. 다만 공간이 모든 인원을 수용할 수 있을 정도인지를 확인해야 한다.

이러한 재난 대비 연습은 작은 공간에서 즉흥적인 업무를 처리하고 얼마나 오랫동안 무엇을 할지를 결정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연습 훈련은 한 번만으로는 충족될 수 없다. 가능한 많이 그리고 꾸준하게 연습을 해, 즉각적인 상황에서 모두 스스로 행동할 수 있도록 대비시키는 것이 좋다. 그리고 안전하면서도 가족들에게 확신을 심어줄 수 있는 방식으로 훈련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긴급 상황에서 벗어나게 해줄 수 있는 연기 탐지기나 기타 경보 장치도 작동될 수 있도록 한다. 그러나 만일 경보 소리에 반려견이 깜짝 놀라거나 공황 상태로 될 경우, 볼륨을 더 낮추고 시뮬레이션을 통해 반려견에게 큰 무리가 가지 않도록 주의를 하는 것이 좋다. 어느 정도의 소음을 통해 반려견이 스스로 긴장 상태가 돼 미리 지정된 안전한 공간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좋다. 필요한 경우에는 목줄을 단단한 고정시키고, 좋아하는 간식을 공급해 마음을 진정시켜주는 것도 좋다. 그리고 이러한 훈련에 익숙해졌다면, 천천히 경보 알람 소리를 높이면 된다. 훈련 과정에서 끊임없이 반려견을 칭찬하고 보상을 줄 수 있어야 한다.

▲반려견에 적절한 응급 키트를 미리 준비해 확보해 놓는 것도 중요하다(출처=Utahoutside)

3. 대피 장소 파악해놓기

모든 동물 보호소가 모든 반려견을을 다 수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이에 혹시 모를 일에 대비할 수 있는 계획을 세울 수 있어야 하는데, 자신이 데리고 있는 반려견의 품종이나 기타 정보에 맞게 수용할 수 있는 지역 내 호텔이나 기타 관련 기관을 알아보는 것도 한 방법이다. 아니면 친척이나 지인, 친구들의 집으로 대피시킬 수 있는지 확인하는 것도 좋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거리로, 반려견이 머무르기에 좋은 곳이라도 너무 거리가 멀면 이동이 불가능할 수 있다. 가장 가까운 곳으로 반려견을 이동시킬 수 있는 대피처가 가장 이상적이다. 

4. 부재시 피난 방법 마련하기

재해가 발생했을때 만일 보호자가 집에 없다면 반려견이 더욱 위험에 처해질 가능성은 높아진다. 이에 언제라도 자신의 개가 집안에 있다라는 것을 알려주는 표지나 신호를 이웃에게 전달할 수 있어야 한다. 가령 집의 정문과 후문에 관련 스티거를 붙여놓거나 혹은 미리 친한 이웃들에게 부탁해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다. 이는 보호자 부재 시 발생할 수 있는 참사를 예방할 수 있다.

5. 동물 친화적인 응급 키트 만들기

반려견에 적절한 응급 키트를 미리 준비해 확보해 놓는 것도 중요하다. 큰 가방을 마련하고, 그 안에 필요한 각종 의약품과 통조림 사료, 물병, 건강 기록지, 인식표, 예방 접종 증명서, 좋아하는 장난감, 쓰던 침구나 헝겊 등이다. 흥분된 마음을 가라앉히는데 도움이 되는 진정 보조 기구도 좋은 대안이다. 

6. 반려견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하기

자신과 반려견이 떨어지게될 경우에 대비해 연락처가 적혀있는 목줄을 준비해놓거나, 혹은 마이크로칩을 이식해놓는 것이 좋다. 그리고 연락처가 최신 정보로 업데이트 되었는지 확인하고, 최신 예방 접종을 받았는지도 확인될 수 있도록 한다.

7. 재난 후 조치

재해가 물러갔더라도 또 다시 새롭거나 비슷한 악몽은 언제라도 재현될 수 있다. 이에 산책을 할때 항상 주변이 안전한지 세심하게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안전하지 않은 물건들이 널려있지는 앟은지, 혹은 악천후의 조짐이 보이지는 않는지 등을 철저히 관리해 또 다시 예기치 않은 사건에 휩쓸리지 않도록 조심하는 것이 좋다.

[팸타임스=심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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