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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감기의심된다면]전염되는 결핵, 원인부터 증상, 감염경로, 검사, 치료법 바로 알기
등록일 : 2018-10-11 11:02 | 최종 승인 : 2018-10-11 11:02
이선영
▲ 결핵은 전염된다 (출처=게티이미지뱅크)

[FAM TIMES(팸타임스)=이선영 기자] 얼마 전 인터넷 실시간 검색어에 지하철 ‘3호선 결핵’이 있었다. 이는 우리 국민이 은연중에 결핵의 전염성을 두려워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는 사례다. TV뉴스를 보면 결핵 환자에 대한 기사가 심심치 않게 올라오곤 한다. 과거 결핵은 후진국형 질환으로 여겨지며 사라지는 듯했지만, 우리나라는 여전히 OECD 국가 중 결핵 발병률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결핵이란 결핵균 복합체에 속하는 세균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이다. 결핵의 원인인 결핵균은 주로 폐를 침범하여 폐결핵을 일으키지만, 폐 이외의 장기 (신장, 뇌, 척추, 림프절 등)를 침범하여 폐 외 감염을 일으킬 수도 있다.

결핵 초기 증상

폐결핵 초기 증상은 대부분 무증상인 경우가 많다. 가장 흔한 폐결핵 증상은 기침이며, 발열, 체중 감소, 야간 발한, 식욕부진 등과 같은 전신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 따라서 감기와 같은 가벼운 호흡기 질환이 의심되더라도, 뚜렷한 원인 없이 2~3주 이상 호흡기 증상이 지속된다면 병원을 방문하여 결핵 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좋다.

결핵의 감염경로

결핵균의 전염과 감염은 주로 폐결핵 환자의 전염성 비말핵(결핵균이 포함된 미세한 침방울)이 공기를 통해 다른 사람의 호흡기로 흡입되는 과정을 통해 일어난다. 하지만 전염성 폐결핵 환자와 같은 공간에 있었다고 모두가 결핵의 감염경로에 노출이 되는 것은 아니며 접촉의 정도와 기간, 환자의 전염력 등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보통 생각하는 식기, 의류, 침구, 책, 함께 먹는 음식 등을 통해서는 전염되지 않는다.

▲ 결핵의 예방을 위해서는 예방접종을 맞는 것이 좋다 (출처=게티이미지뱅크)

결핵 치료와 예방법

폐결핵은 대부분 약물로 치료한다. 결핵약을 복용한 지 2주가 지나면 전염력은 거의 소실되고, 6개월 이상 꾸준히 치료하면 완치가 가능하다. 단, 약을 불규칙하게 복용하거나 증상이 좋아졌다고 치료 중간에 임의로 약 복용을 중단하면 몸속에 남아있는 균들이 약물에 내성을 가지게 되기 때문에 결핵약은 부작용 없이 복용하려면 매일 꾸준히 규칙적으로 복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가장 기본적인 결핵 예방 방법은 전염성 결핵 환자를 조기에 발견하여 격리하고 적절히 치료하여 완치시키는 것이다. 추가적인 방법으로는 BCG 예방접종과 잠복 결핵 치료 등이 있다. 또한 위탁검진기관인 ‘대한결핵협회’가 지역사회 기반 찾아가는 검진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니 참고해두는 것도 좋다.

▲ 결핵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진 마늘 (출처=게티이미지뱅크)

결핵에 좋은 음식

마는 결핵으로 인해 나타나는 출혈에 좋고 신체가 허약한 사람, 당뇨, 위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특히나 마는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켜주기 때문에 많은 약을 먹어야하는 결핵 환자들의 위장을 보호해주는 역할을 해 줄 수 있다. 또한 마늘에 풍부한 알리신 성분은 살균작용과 함께 우리 몸 속의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혈액순환을 돕는다.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주어 삭힌 가래 분해작용을 촉진시켜준다. 그리고 도라지는 체내 노폐물을 제거해주고 면역력에 좋은 음식으로도 알려져 있으니 환절기 감기 예방뿐 아니라 결핵 예방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

[팸타임스=이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