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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반떼 2019]현대차 3년의 결실 아반떼 페이스리프트 '뉴 아반떼'의 저조한 판매율은 가격 때문?
등록일 : 2018-10-04 11:09 | 최종 승인 : 2018-10-04 11:09
김유례
▲뉴아반떼의 판매 실적이 저조하다 (출처=현대자동차)

[FAM TIMES(팸타임스)=김유례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 9월 6일 아반떼 페이스리프트(부분 변경) 모델 '더 뉴 아반떼'를 선보였으나 첫 달 판매 실적이 연중 월 최저 실적을 기록했다.

20대 자동차 추천 2019 아반떼 ‘뉴 아반떼’

현대자동차의 준중형 세단 ‘아반떼’는 1990년 1세대 모델인 ‘엘란트라’ 출시 이후 현재까지 국내 시장에서 300만대가 팔린 인기 차종이다. 이후 현대차는 2015년에 6세대 아반떼(AD)를 투입했지만 당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게 20~30대 수요층을 빼앗겨 그 인기가 시들어갔다.

이에 현대차는 아반떼(AD)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더 뉴 아반떼’를 선보였다. 더 뉴 아반떼는 ‘지면을 스치듯이 낮게 활공하는 제트기’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신차급 변화를 거쳤다. 전면부의 그릴과 후드(보닛)는 각각 더 넓고 볼륨감을 주었다. 후면부는 트렁크 끝단을 낮추고 번호판을 범퍼 하단부로 옮겼다.

기존 번호판이 있던 자리에는 ‘엠블럼 일체형 트렁크 스위치’와 아반떼 영문명을 배치했다. 샐내는 새로운 디자인의 스티어링 휠을 두었고 센터페시아·공조 버튼 등의 디자인을 다듬었다. 더 뉴 아반떼에는 안전하차보조(SEA)·차로이탈방지보조(LKA)·운전자주의경고(DAW)·후방교차충돌경고(RCCA)를 비롯해 카카오i(아이)·사운드하운드 등 인공지능(AI) 기반 기술도 적용됐다. 파워트레인은 가솔린, 디젤, LPi 등 3가지 엔진으로 운영된다.

가솔린 모델은 현대기아차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스마트 스트림 가솔린 1.6' 엔진을 사용했다. 또한 스마트스트림 IVT를 조합해 15.2km/ℓ(15인치 타이어 기준)의 동급 최강 수준 연비를 달성했다. 디젤은 디젤 1.6 엔진과 7단 DTC 조합으로 17.8km/ℓ(15·16인치 타이어 기준)의 연비를 확보했다.

▲아반떼는 현대자동차의 대표적인 준중형 세단이다 (출처=현대자동차)

아반떼 페이스리프트 가격

지난 2일 현대차 조사에 따르면 아반떼의 지난 9월 판매량은 전월 대비 32.5% 감소한 5488대였다. 이는 지난 1, 2월 비수기에 구형 모델 아반떼AD가 기록한 판매량 5677대, 5807대보다도 적은 수치다.

현대차가 ‘뉴 스타트 페스타'라는 할인행사를 적용해 100만 원이 넘는 현금 할인과 1.9% 저리 할부 혜택 등을 제공하면서 신형이 아닌 구형 모델로 소비자들의 수요가 몰렸고 지난 추석 연휴로 인한 영업일수 감소도 아반떼 판매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 이밖에 더 뉴 아반떼에 대한 디자인 측면에서 고객들의 호불호가 엇갈려 미진한 판매량으로 이어진 것이 아니냐는 입장도 있다.

현대차의 신차 더 뉴 아반떼는 가솔린·디젤·LPi 등 3가지 엔진으로 운영되며 판매 가격(개소세 3.5% 적용 기준)은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 1551만~2214만원 △디젤 1.6 1796만~2454만원 △LPi 1.6 1617만~2010만원 등 이다.

▲뉴아반떼 스포츠가가 11월 출시될 예정이다 (출처=현대자동차)

2019 아반떼의 기대주 ‘더 뉴 아반떼 스포츠카’

현대차는 오는 11월 가솔린 1.6 터보엔진과 7단 DTC를 장착한 고성능 모델인 '더 뉴 아반떼 스포츠'도 출시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더 뉴 아반떼'를 2019년까지 12만대를 판매하겠다고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팸타임스=김유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