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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드기가 싫어하는 '계피 스프레이' 만드는 방법은?
등록일 : 2018-10-02 17:01 | 최종 승인 : 2018-10-02 17:01
김현욱
▲가을철 야외활동이 잦아지는 계절, 진드기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FAM TIMES(팸타임스)=김현욱 기자] 진드기는 인간의 건강이나 생활환경에 문제가 되는 해충류로 위생해충이라고 부리고 있다. 무더운 여름이 지난 뒤 야외활동이 잦아지는 요즘 가을철 진드기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야외활동을 하며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참진드기는 'SFTS'라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을 유발시킬 수 있으며, 털진드기는 쯔쯔가무시병을 유발할 수 있다. 

▲참진드기 중에도 작은소참진드기는 인명피해를 입힌 SFTS 질병의 매개체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참진드기에 대해

참진드기는 너구리참진드기, 사슴피참진드기, 박쥐참진드기 등 다양한 종류가 있으나, 현재 SFTS를 유발할 수 있는 작은소참진드기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작은 소참진드기에게 물린 경우 SFTS를 유발할 수 있다. SFTS는 작은소참진드기에 물린 다음 6일 내지 14일 이내에 증상이 서서히 나타나기 시작한다. 38℃를 넘는 고열의 증상을 나타내며, 혈소판과 백혈구 감소, 구역과 구토, 설사 등의 소화기 증상을 나타내게 된다. 림프절이 커져 1~2주 지속되기도 하며, 다발성장기부전이나 신경학적 증상, 혼수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기 때문에 야외활동을 할 때 항상 주의를 해야 한다.

▲털진드기는 쯔쯔가무시병을 유발할 수 있는 진드기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털진드기에 대해 

털진드기는 몸이 붉은 색을 띠며 깃같이 털이 몸과 다리에 무수하게 나 있는 진드기이다. 국내에서는 들쥐에게서 높은 빈도로 관찰되며 야생 털진드기의 경우 사람에게 쯔쯔가무시병을 옮길 수 있어 주의를 요하는 진드기다. 국내에서는 전국적으로 매년 수백 명에서 수천 명의 환자가 가을에 집중적으로 걸리는 질환이다. 야외활동을 한 뒤 거미 물린 자국과 비슷한 물린 자국이 있으면 털진드기를 의심해보아야 한다. 쯔쯔가무시병은 조기치료를 하지 않는 다면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잠복기 1~3주 정도 후의 두통, 근육통, 구역과 구토, 설사, 결막하 출혈, 발열 등이 나타나므로 증상이 나타날 시 감염내과에서 조속히 진료를 받아야 한다. 

▲진드기는 계피를 기피하는 위생해충으로 계피 스프레이로 예방이 가능하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진드기 계피 스프레이 만드는 법

진드기는 계피를 기피하는 위생해충이다. 진드기 계피 스프레이는 계피, 에탄올, 정제수, 스프레이 공병만 있으면 쉽게 만들 수 있다. 깨끗하게 씻은 계피를 적당한 크리고 자른 후 말려서 준비한 뒤 계피와 에탄올을 1:2 비율로 맞추어 2주정도만 숙성시켜주면 계피 원액이 완성된다. 완성된 계피 원액을 정제수와 1:1 비율로 섞으면 진드기 계피 스프레이가 완성된다. 야외에 서식하는 참진드기, 털진드기 등은 사실상 진드기 제거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본인의 주의가 가장 필요하다. 진드 계피 스프레이를 만들어 내 몸을 보호해보자. 

[팸타임스=김현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