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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모의 역경, 슬기롭게 헤처나갈 수 있는 실질적 조언
등록일 : 2018-10-02 13:55 | 최종 승인 : 2018-10-02 13:55
고진아
▲미혼모는 양육과 직장일을 모두 다뤄야하는 임무를 안고 있다. 이에 주변의 도움을 얻거나 자신만의 휴식 시간을 갖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출처=123rf)

[FAM TIMES(팸타임스)=고진아 기자] 부모가 되고 어머니가 되는 것은 모든 여성들이 인생 과정에서 거치는 가장 어려운 역할 가운데 하나다. 상황에 대해 상관없이, 다른 누군가를 돌보는 일은 정말로 사심없는, 무조건적인 사랑 그 자체이기 때문. 게다가 남편이 없이 혼자서 아이를 전적으로 책임지는 상황이라면 이는 매우 고되고 힘든 작업이 된다. 양육은 물론이고 미혼모 혹은 싱글맘을 바라보는 사회적 시선은 여전히 편견과 선입견에 가득차 있기 때문이다.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미혼모들을 위한 실질적인 조언을 준비했다.

미혼모를 위한 11가지 조언

1. 지역 사회를 찾아 도움을 요청하라

혼자서 모든 일을 처리해야 하는 상황상 독립성은 개발됐을지 모르지만, 여전한 고립감과 외로움은 극복하기 힘들 것. 혼자서 일을 해야하는 상황과 다른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상황을 명확히 구분 짓고, 언제라도 가까운 지인이나 가족으로부터 도움을 얻을 수 있도록 개방적이 되어야 한다. 오랜 친구나 동료들, 가족 구성원과 함께 하는 시간을 만들어, 부모로서의 자신이 하고 싶은 이야기, 그리고 다른 이들의 이야기를 경청하면 마음이 한결 여유로워질 수 있다.

주변에 친한 사람들이 없다면 인터넷을 통해 지구상의 모든 미혼모들과 소통하는 것도 바람직하다. 페이스북 같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자신과 비슷한 상황의 커뮤니티를 찾아 언제라도 필요한 정보와 자원을 얻는 것이 좋다. 

그리고 누구하고든지 신뢰할 만한 우정을 쌓았다면, 도움을 요청하는 것을 주저하지 말아야 한다.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자신이 무능하다는 의미는 아니다. 커뮤니티 자체도 서로 비슷한 상황의 사람들이 서로 돕는 것을 지향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둘 필요가 있다.

2. 과거에서 벗어나자

현재 자신 앞에 놓여진 상황을 잘 이끌고 앞으로 전진하기 위해서는 자신을 옭매고 있던 과거에서 벗어나야 한다. 벗어날 수 없다면 과거의 모든 기억들을 평화와 연관짓고 과거의 어떤 것이라도 현재 자신의 삶을 지배할 수 없다는 마음 가짐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인생은 어차피 고난과 역경, 어려움의 연속이다. 과거를 이제와 바꿀 수는 없겠지만, 과거의 사건으로 인해 자신이 현재 더 강해질 수 있었다는 것을 깨닫는 것이 바람직하다. 인간은 현재에 살고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가지는 존재라는 것을 명심하자.

3. 계획과 목표

일상적인 생활의 반복은 마치 자신을 로봇처럼 느끼도록 만들 수 있다. 그러나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자기 개선 및 노력을 쏟는 것은 이러한 지루한 일상에 신선한 바람이 될 수 있다. 목표와 계획은 거시적일 필요도 없다. 피트니스나 독서 혹은 여행 등 자신이 즐기고 싶었던 것들을 하나하나씩 꾸준히 실천하는 것. 직장에서도 리더십이나 승진, 학위나 기타 직업 목표와 관련된 것들을 설정한 후, 현실적인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천천히 시간을 들여 목표를 향해 나아가되 너무 성공에 집착할 필요는 없다. 자신이 만든 계획과 프로세스를 신뢰하고 꾸준히 나아가면, 더 많은 목표와 성취를 달성할 수 있다.

4. 역할 모델을 찾는다

인생에서 목표를 뛰어남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훌륭한 롤 모델을 찾는 것이다. 이러한 롤 모델은 자신의 삶이나 직업에서 좋은 본보기가 되어야 하는데, 롤 모델을 통해 스스로 설정한 목표를 달성하는 방법을 깨닫고 실천할 수 있다. 특히 자신이 격려를 느끼고 싶을때 이를 충분히 충족해줄 수 있는 역할 모델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자신만의 역할 모델을 갖는다는 것은 어려운 일을 극복하고 긍정적인 자세를 유지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5. 우선 순위는 명확하게

아이가 태어난 이후의 자신 삶에서 이루어지는 최우선 순위는 다시 조정될 필요가 있다. 일단 한 부모가 모든 아이들을 돌보고 책임져야 하기 때문에, 자신의 처지에 맞는 합당한 기대치를 걸고 이에 맞는 우선 순위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게다가 직장과 가정 일을 모두 똑같이 잘 할 수는 없는 노릇. 이에 자신이 어디까지 일을 진행할 수 있고 어떤 일들을 할 수 있는지, 그리고 자신이 혼자서 할 수 없는 것들이 무엇인지를 명확히 분류할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기본적이고 시급하면서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일들을 최우선 순위로 두는 것이 현명하다. 다른 사람들과 절대 자신을 비교하지 말고, 자신이 할 수 있는 모든 것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

▲조직적, 융통성을 가지면서 자신에게 주어진 우선순위를 재조정하는 기술이 필요하다(출처=픽사베이)

6. 나를 위한 시간이 필요하다

집안 일과 직장에 매진해 자신의 행복과 만족감을 잃어버리는 것은 좋지 않다. 이런 때일수록 아주 잠시 동안이라도 자신에게 휴식을 제공할 수 있는 여유를 가지는 것이 권장된다. 신뢰할 수 있고 믿을 수 있는 사람들에게 아이들을 맡기고, 한동안 자신을 위한 시간을 갖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여가 활동이나 취미, 혹은 여행을 통해 이러한 시간을 충분히 즐겨보자.

7. 조직적이고 계획적인 삶

미혼모로서 해야할 일들은 너무 많지만, 모든 것들을 다 원활하게 진행시키는 것은 어렵다. 이에 훌륭한 조직력을 개발해 효율적으로 일을 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아이들의 위한 사회 및 학교 활동, 자신을 위한 식단 및 쇼핑, 그리고 직장과 관련된 기타 일들을 모두 꼼꼼하고 세부적으로 관리해 언제라도 척척 바로 자신에게 주어진 일을 할 수 있도록 하자.

8. 융통성을 발휘하라

준비되고 조직된 체계외에도 융통성 역시 잘 발휘할 수 있어야 한다. 항상 모든 일들이 뜻대로 수월하게 돌아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예기치 못한 일에 대비할 수 있도록 비상 계획을 세워 유연성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바로 응급 상황이 발생했을때, 혹은 기타 직장이나 양육에 관한 예기치 못한 사건이 발생했을때 자신이 조치할 수 있는 목록을 만드는 것으로, 이런 모든 것들은 갑작스러운 변화에서 스트레스를 덜 받게 만들어준다.

9. 'No'라고 자신있게

부정적인 단어를 꺼내야 할때 절대 죄책감을 느끼거나 주저할 필요가 없다. 혼자서 아이를 키우며 직장 생활을 영위하는 상황에서는 상대적으로 시간과 에너지, 자원 등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모든 일을 다 할 수는 없다. 자신이 모든 일들을 다 수행하지 못한다는 사실에 죄책감을 느껴 항상 예스맨이 될 필요도 없다. 필수적이지 않고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 모임이나 약속, 그리고 그 외 모든 행사들에서 과감하게 '노'를 외치며 자신에게 중요한 일들을 처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10. 올바른 재정관은 필수

자신의 자녀는 오로지 자신만을 의지하고 있는 작은 존재다. 그리고 자신이 수립한 예산, 지출, 부채 등은 자녀의 양육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생필품에 가장 최우선으로 지출을 하면서, 자신이 갖고 있는 재정 상태와 능력 하에서 아이를 최대한 잘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아이가 어릴때부터 돈에 대한 개념을 가르쳐 돈을 아껴쓰고 절약하는 것의 중요성을 가르칠 수 있어야 한다.

11. 자녀와 자주 시간을 보낸다

자녀와 함께 양질의 시간을 보내는 것은 매우 중요한 양육 가운데 하나다. 언제든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아이와 즐겁고 재밌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야 한다. 아이와 보내는 시간을 기회로 생각하고, 이를 통해 유대감이 강화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자. 어려서 부모와 가진 모든 시간들은 아이가 성장하는데도 긍정적으로 발휘되면서 많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팸타임스=고진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