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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을 수 없는 고통…” 대상포진 증상 감염될까? 예방접종으로 70% 예방 가능해
등록일 : 2018-10-01 15:24 | 최종 승인 : 2018-10-01 15:24
이다래

[FAM TIMES(팸타임스)=이다래 기자] 일교차가 심해지는 요즘, 환절기 건강 관리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절차 중 하나가 예방접종을 실시하는 것이다.

환절기에 꼭 필요한 예방접종으로는 독감, 폐렴, 대상포진 등이 있다. 특히 대상포진의 경우 한 차례 접종만으로 60~70%의 예방효과를 보이는 만큼 50세 이상 성인이라면 반드시 접종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상포진 증상(출처=게티이미지뱅크)

대상포진이란

대상포진이란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며 몸 한쪽 편에 작은 크기의 물집이 여러개 생기는 특징을 보인다. 어릴 때 수두의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 등이 척수 속에 오랜 기간 숨어있다가 몸이 약해지거나 면역력이 떨어지면 다시 활성화돼 병을 일으킨다. 몸의 신경 중 하나를 따라 퍼지는 만큼 몸의 한쪽에만 통증과 수포를 동반하게 된다. 대개 면역력이 약한 60세 이상 성인에게서 발생하나 면역결핍바이러스 감염 환자나 항암치료를 받아 면역기능이 떨어진 환자의 경우 젊은 층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 면역력이 크게 떨어진 환자의 경우 전신으로 퍼져 사망할 가능성도 있다.

대상포진 원인

어린이가 흔히 걸리는 수두 바이러스와 동일한 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원인이다. 수두를 앓고 난 후 바이러스는 몸 속에서 완전히 사라지지 않으며 몸 속에 남아 신경을 타고 이동해 잠복해 있다. 평소에는 아무런 병적 증상이 없지만, 면역력이 약해지면 수두바이러스가 신경을 타고 피부로 내려와 염증을 일으킨다. 최근 젊은 층에서 과로, 스트레스 등으로 대상포진 증상을 겪기도 한다.

▲강한 통증을 동반하는 대상포진증상(출처=게티이미지뱅크)

대상포진증상

첫 증상은 몸의 한쪽 편으로 심한 통증이나 감각 이상이 나타난다. 두통, 호흡 곤란, 근육통의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붉은 반점이 신경을 따라 나타난 후 여러 개의 물집이 무리를 지어 나타난다. 물집은 고름이 차면서 탁해지다가 보통 2주 정도 지나면 딱지가 생기면서 증상이 좋아진다. 대상포진은 입술, 손, 허리, 허벅지 등 다양한 부위에서 나타날 수 있다. 부위에 따라 합병증 또한 다르게 나타난다.

대상포진감염

이미 수두를 앓은 사람에게는 대상포진이 전염되지 않는다. 하지만 이전에 수두를 앓지 않았을 경우 전염이 가능하다. 드물게는 공기감염으로 전염될 수 있으며 환자의 물집이 터져 진물이 흐르면 이 진물이 접촉돼 감염된다. 우리 몸은 수두 바이러스 활동을 억제하고 있는 것일 뿐 사람마다 면역 체계에 따라 대상포진 발병 유무는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

▲예방접종으로 대상포진을 예방한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대상포진예방접종

대상포진은 발병 부위에 따라 다른 질병으로 오해하기 쉽다. 얼굴 대상포진의 경우 두통으로, 옆구리의 경우 요로결석 등으로 생각하기 쉽다. 발진이 몸의 한쪽에만 발생했거나 척추를 중심으로 띠 모양으로 나는 경우, 칼에 베는 듯한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 수두처럼 물집이 있는 경우 등은 전형적인 대상포진 증상으로 진단한다. 발진 부위 조직검사나 혈액 검사 등을 통해 확진할 수 있다. 대상포진은 항바이러스제를 이용해 치료한다. 통증이 심한 경우 진통제를 함께 투여하기도 한다.

이전에 수두를 앓은 적이 없다면 병원을 방문해 예방접종을 실시, 발병을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팸타임스=이다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