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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먹는 음식, 고양이한테 줘도 될까?..고양이 간식으로 좋은 음식
등록일 : 2018-10-01 13:59 | 최종 승인 : 2018-10-01 13:59
심현영

[FAM TIMES(팸타임스)=심현영 기자] 고양이는 호기심이 많아 사람이 하는 행동이나 먹는 식품에도 관심을 보인다. 사람이 먹는 음식 대부분이 고양이에게 해롭지만 일부는 고양이에게 풍부한 영양소를 제공하기도 한다.

고양이에게 먹여도 되는 음식은 무엇일까?

▲호기심 가득한 눈빛의 먼치킨롱(출처=absolutnroun 인스타그램)

1. 익힌 육류


사자, 호랑이, 치타, 고양이 등 고양이과 동물은 주로 육류를 좋아한다. 고양이과 동물은 본래 육식동물이기 때문에 채소나 탄수화물류 음식보다는 육류를 선호한다. 육류에 포함된 단백질은 고양이의 심장, 생식계, 시력 건강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뼈는 고양이 목에 걸릴 수도 있기 때문에 뼈가 들어있는 고기는 주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또한 고양이는 생고기나 썩은 고기를 먹을 경우 아플 수도 있다. 껍질을 제거한 닭고기는 기름기가 적으며 풍부한 단백질을 포함하고 있어 고양이 건강을 위해 좋으며 시중에 판매되는 고양이 먹이 재료로도 활용되고 있다.

2. 익힌 달걀

동물독극물규제센터(ASPCA) 의학 디렉터인 티나 위스버 박사는 “달걀은 풍부한 단백질과 비타민B를 함유해 고양이에게 좋은 음식”이라고 밝혔다.

고양이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달걀도 생선이나 육류처럼 반드시 조리해 제공해야 하며, 껍질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일부 고양이의 경우 달걀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경우도 있다. 예방 차원에서 익힌 달걀을 소량만 먹이고,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채소를 바라보고 있는 고양이(출처=123RF)

3. 신선한 채소

신선한 채소는 사람뿐 아니라 고양이에게도 좋은 음식이다. 채소에는 비타민과 섬유질이 풍부해 고양이 건강과 소화계에 도움이 된다. 모든 고양이가 채소를 좋아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만약 고양이가 채소를 먹는다면 삶은 아스파라거스, 브로콜리, 당근, 겨울 호박, 껍질 콩 등을 주면 좋다. 깨끗이 씻은 채소를 제공해야 하며, 양파나 마늘은 고양이게 독이 될 수 있어 삼가야 한다. 또, 일부 식물은 고양이에게 유해할 수 있기 때문에 반려묘가 화초를 물어뜯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4. 치즈

치즈는 단백질이 풍부해 고양이에게 소량 제공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많은 고양이가 유당 불내증을 갖고 있어 유제품을 잘 소화하지 못할 수 있다. 극소량만 먼저 준 후 고양이가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일부 고양이는 문제 없이 유제품을 잘 소화한다. 칼슘이 풍부한 체다치즈, 스위스치즈, 고다치즈 등을 추천한다.

5. 어유

겨울에 피부가 건조해지기 쉬운 고양이게 어유는 피부 건강을 위해 좋은 음식이 될 수 있다. 오메가 3가 풍부한 연어유 및 대구 간유는 고양이 피부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된다.

6. 오트밀

오트밀은 고양이에게 풍부한 에너지와 비타민B 공급원이다. 고양이가 만약 오트밀을 좋아한다면 일반 먹이에 섞어서 주는 것도 좋다. 고양이가 오트밀을 좋아하는지 먼저 확인하고 처음에는 조금씩 줘야 한다.

▲음식을 바라보고 있는 고양이(출처=123RF)

[팸타임스=심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