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위장은 민감하다? 고양이가 걸릴 수 있는 소화기 질환
▲고양이는 사람처럼 소화기 질환에 걸릴 수 있다(출처=123RF) 고양이도 사람처럼 부적절한 먹이와 과식성 감염, 스트레스 등으로 소화 장애를 앓는다.
고양이도 사람처럼 부적절한 먹이와 과식성 감염, 스트레스 등으로 소화 장애를 앓는다. 조기에 발견되지 않으면 심각한 문제로 이어질 수 있으니 소화 장애를 야기하는 요인을 숙지, 미리 예방하자.
소화란 음식물을 아주 작은 입자로 분해해 영양소는 장에서 흡수하고 부산물은 배설물로 배변하는 일련의 과정을 일컫는다. 소화 과정은 음식물을 직접 이동시키는 장기와 소화를 돕는 부속 장기로 진행된다. 따라서 소화과정과 관련된 장기에 문제가 발생하는 것을 소화장애라고 한다.
고양이는 다양한 유형의 소화장애를 가진다. 그 원인으로는 비정상적인 먹이 섭취와 소화불량, 음식 과민증, 감염 또는 위장의 염증 등이 있다. 고양이의 소화기 질환은 급성과 만성으로 분류할 수 있다. 급성 소화기 질환은 자기 한정성인 반면, 만성 소화기 질환은 원인을 파악하고 적절한 치료법을 결정하기 위해 종합적인 검사가 필요하다. 고양이는 소화기 질환에 걸리면, 탈수증과 영양실조, 기타 심각한 건강상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
고양이 소화기 질환의 유형 및 원인
1. 설사 : 고양이가 걸릴 수 있는 장염의 일반적인 증상은 설사다. 설사는 보통 감염이나 내부 기생충, 스트레스, 갑작스런 먹이 변화, 상한 음식, 신체 기관 이상 등으로 인해 유발된다. 결장에서 염증이 발생하면 묽거나 점액성 변을 볼 수 있으며 때로는 피가 섞여 나오기도 한다.
2. 변비 : 고양이가 필요한 만큼의 적절한 양의 섬유소를 섭취하지 못하거나 충분한 운동을 하지 않은 경우 변비가 생긴다. 일부는 배변 상자가 더러우면 배변을 참는 습관이 있다. 펫MD에 따르면, 배설물이 결장 밖으로 나오기에 지나치게 크거나 밀려나오기 어려운 경우 변비가 발생한다. 지나친 공기를 포함해 소화관에 이물질이 있는 경우에도 변비가 발생할 수 있다. 변비를 앓고 있는 고양이들은 배변 상자 주변에 있지만, 배변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 그리고 배설물도 건조하고 단단하며 작다. 변비의 원인은 탈수증부터 위장운동 결여, 장폐색, 거대결장 등까지 다양하다.
5. 대장염 : 주로 다섯 살 이하의 고양이가 대장염에 걸린다. 대장에 발생한 염증으로 인한 것으로, 점액과 피가 섞인 배설물이 대장을 통과할 때 통증을 유발한다. 때로 종양이나 폴립, 갑작스러운 먹이 변화, 알레르기, 이물질 섭취, 다른 질병 등으로 발생할 수도 있다. 고양이가 배변 활동을 할 때마다 긴장한 것 같고 배변 상자 밖에서 배변 활동을 하면 대장염을 의심해볼 수 있다.
소화장애 문제는 불편함 그 이상을 의미한다. 반려묘가 구토와 설사 같은 소화 문제를 지속적으로 보이고 시간이 갈수록 상태가 악화되면, 조기에 치료를 받아야 한다. 소화장애를 앓는 고양이는 중증의 탈수증을 앓을 수 있다. 이는 즉시 치료하지 않을 경우 심각한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수의사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 검사를 진행하고 적절한 치료를 제공할 것이다. 반려묘의 소화장애를 예방하려면 적절한 먹이를 선택해야 한다. 변비나 설사 증상을 보이는 고양이라면, 사료도 수의사와의 상담을 거쳐 선택하는 것이 좋다.
[팸타임스=김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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