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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타카로 가는 길’을 따라 그리스 여행 가기
2018-09-04 13:56:01
김형곤

[FAM TIMES(팸타임스)=김형곤 기자] ▲ ‘이타카로 가는 길’의 두 주인공 – 윤도현, 하현우(출처=tvN ‘이타카로 가는 길’ 홈페이지 캡처)

관광객들은 매년 지중해의 찬란한 에메랄드 빛깔과 따스한 해풍을 맞이하기 위해 그리스를 찾는다. 그러나 올해 관광객들은 또 다른 이유로 그리스 여행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tvN에서 방영 중인 이색 음악 예능 ‘이타카로 가는 길’ 때문이다.

이타카? ‘이타카로 가는 길’?

이타카란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전설의 섬이자, 실제 그리스 물가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이오니아 제도를 이루는 섬 중 하나. 록밴드 국카스텐의 보컬리스트 하현우는 ‘이타카’라는 이상향을 향해 여행을 가고 싶다는 포부를 드러냈고, 그 여정을 선배 가수이자 국민 록커인 윤도현과 함께하고 싶다고 밝히면서 '이타카로 가는 길'은 시작된다.

윤도현, 하현우 -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록커들의 이색 여행

‘이타카로 가는 길’이 다른 음악 예능과 비교되는 점은 대중음악계에선 상대적으로 비주류에 속하는 록의 전도사 둘이 매일 음악을 업로드하면서 벌어들인 돈으로 여행을 떠난다는 것이다. 평양에 두 번이나 초청된 윤도현은 대한민국의 대표적 록커이자 YB의 보컬리스트로서 익히 유명하다. 한편 하현우는 록그룹 국카스텐의 보컬리스트이자 2016년 ‘복면가왕’에 ‘우리동네 음악대장’으로 출현하면서 폭발적인 인지도를 쌓았다. 한 명도 아닌 두 록커가 머나먼 타지를 향해 매일매일 음악으로 여비를 벌어들이며 나아간다는 콘셉트는 이색적이다.

한편 록그룹 FT아일랜드의 이홍기와 개그맨 김준현, 가수 소유가 이타카로 가는 길에 동참하면서 매번 새로운 색깔의 라이브 음악을 제공한다는 점이 이 프로그램의 묘미로 꼽힌다.

▲ ‘이타카로 가는 길’ 라이브 연주 중인 이홍기, 윤도현, 하현우(출처=’이타카로 가는 길’ 페이스북 캡처)

이타카로 향하는 중 만나는 그리스 여행 추천지 3

1. 아테네

그리스의 수도이자 유럽 문화의 역사적 상징성으로 유명한 곳. 도시 한가운데 우뚝 솟은 아크로폴리스 언덕과 파르테논 신전은 매년 이 고대 도시에 인적이 끊이지 않는 이유다. 한편 아테네 날씨는 9월 중에도 바닷물에 들어가도 무방하게 화창하고 따뜻하다.

▲ 그리스 아테네의 상징인 아크로폴리스 언덕과 파르테논 신전(출처=게티이미지뱅크)

2. 산토리니

지중해를 만끽하기 위해 유럽 자유 여행을 떠나는 한국인이라면 꼭 들러야 할 곳, 산토리니다. ‘빛에 씻긴 섬’이라고도 불리는 산토리니는 CF, 영화, 엽서 등 수많은 매체의 단골 소재로 등장할 정도로 천연의 아름다움을 자랑한다.

▲ 지중해와 그리스 여행을 대표하는 산토리니(출처=게티이미지뱅크)

3. 크레타

그리스·로마 신화에 단골 소재인 크레타 섬. 크레타 섬은 고대에 위명을 떨친 크레타 문명의 시원지다. 에메랄드빛 그리스 물가를 감상하며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고 헤라클레스의 이름을 딴 헤라클리온 거리를 구경하는 것이 백미다.

▲ 크레타 섬의 에메랄드빛 바다와 헤라클리온(출처=게티이미지뱅크)

[팸타임스=김형곤 기자]